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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들의 전화 한 통이 필요합니다”

참전용사 면허 ‘베테랑’ 표기 법안 표류
월남 참전유공자회 한인사회 지지 호소

 10일 둘루스 월남참전유공자회 사무실에서 여봉현 부회장, 조영준 회장, 송효남 고문이 한 자리에 섰다.

10일 둘루스 월남참전유공자회 사무실에서 여봉현 부회장, 조영준 회장, 송효남 고문이 한 자리에 섰다.

미 동남부 베트남 참전유공자회(회장 조영준)가 최근 조지아 주의회에서 발의된 참전용사 면허 발급 허용법안(HB819)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이 단체는 10일 낮 둘루스에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샘 박 주하원의원은 앞서 지난달 28일 전쟁 또는 분쟁 지역에서 미국의 동맹으로 군 복무한 미국 시민과 조지아주 거주민의 참전용사 면허 발급을 허용하도록 관련 법규를 개정한다는 내용의 법안(HB 819)을 발의했다. 마이클 글랜튼, 비 닝궨, 앨 윌리엄스 주 하원의원(이상 민주)과 빌 히친스, 테리 로저스 주 하원의원(이상 공화) 등이 공동발의했다.

이 법안은 초당적 지지를 받으며 순조롭게 출발하는 것 같았지만 하원 차량(Motor Vehicles) 위원회에서 난관에 부딪쳤다. 조영준 회장은 “하원차량위원회가 법안을 정식 의제로 논의하겠다고 밝혔지만 우리가 희망하는 베테랑(Veterans)이 아닌 명예 군인(honorable)으로 표기할 것을 제안했다”면서 “협회 측은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라고 밝혔다.

이에 협회는 2인 1조로 주 하원의원을 직접 만나 법안을 설명하고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협회에 따르면 애틀랜타 나라사랑어머니회, 애틀랜타 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 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 조지아 킴와(KIMWA), 조지아한인식품협회 등 한인 단체들도 동참한다.

조영준 회장은 “전투 부대로서 미군과 베트남전쟁에 참여한 건 한국군이 유일하다”면서 “공식 전사자만 5099명으로 이 역시 미군을 제외하면 가장 큰 숫자”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구 의원에게 전화나 이메일로 한국군도 베트남 전쟁에 동등하게 참전한 군인임을 알리고, 법안을 지지해줘 고맙다고 인사해달라”면서 “한인들 한분 한분의 지지가 모이면 법안 통과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 678-733-5105.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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