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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스데이 선물 뭐가 좋을까 "사랑하는 마음 선물에 담으세요"

향수는 평소 취향 파악 중요
핑크·레드 의류는 피해야
트렌디한 액세서리 구입할 만
사계절용 스카프도 인기 품목

매해 돌아오는 밸런타인스데이지만 늘 이맘때면 선물 쇼핑 스트레스가 만만치 않다. 선물이란 게 분명 마음을 전하는 것이지만 그 마음만큼이나 선물의 내용도 꽤 중요하기 때문. 평소 연인이나 배우자가 갖고 싶어 하던 물건을 눈여겨 본 이들이라면 선물 쇼핑 스트레스를 덜었겠지만 만약 여전히 무얼 살까 고민인 이들이라면 올해 트렌드와 주는 이의 센스까지 돋보일 수 있는 아이템을 쇼핑하도록 하자. 밸런타인스데이 특수를 앞두고 각종 쇼핑 사이트에 올라온 밸런타인스데이 선물 아이템을 남성과 여성용으로 나눠 알아봤다.

#여자친구·아내에게

밸런타인스데이 특수를 앞두고 백화점이나 의류 매장 등에선 앞다퉈 레드 혹은 핑크 컬러 아이템을 쇼윈도 맨 앞줄에 진열하고 있다. 그러나 이 상술엔 속지 말길. 평소 레드나 핑크 컬러를 특별히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모를까 '밸런타인스데이 용' 의류나 액세서리는 평소에 걸치거나 입고 다니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어떤 아이템을 고르더라도 평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거나 연인이나 배우자가 좋아하는 컬러를 선택하는 것이 안전하다.

▶향수=상대가 좋아하는 브랜드와 향이라면 이처럼 좋은 선물도 없다. 향수는 샤넬, 버버리, 클로이 등 명품 브랜드들뿐만 아니라 향수 전문브랜드인 조 말로(Jo Malone)와 딥디크(diptyque) 등도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향수 쇼핑 시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은 점원이 권한다고 무턱대고 신상품을 사는 것은 금물. 향수 쇼핑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선물할 사람이 평소 좋아하는 향의 계열을 고르는 것이다. 평소 플로럴이나 시트러스 향처럼 가볍고 상쾌한 노트를 좋아하는지, 우드나 머스크 계열의 깊고 무거운 노트를 좋아하는지 알고 있으면 향수 쇼핑이 한결 쉬워진다.

▶액세서리=최근 여성 패션에서 액세서리가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면서 선물로 액세서리만한 것도 없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목걸이든 반지든 크고 화려한 디자인이 유행이었다면 최근엔 작은 디자인이 인기. 특히 목걸이와 반지, 팔찌 모두 레이어드해 착용하는 것이 유행이므로 이를 세트로 판매하는 걸 구입하는 것도 좋은데 백화점 온오프라인 액세서리 코너에 가면 다양한 브랜드를 구입할 수 있다. 만약 보다 더 특별한 아이템을 구입하고 싶다면 여성들의 로망인 하늘색 박스가 상징인 티파니(tiffany.com)에서도 밸런타인스데이 선물용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이곳에서는 수천달러를 호가하는 제품들도 있지만 200달러 미만의 소품도 판매하고 있으므로 둘러볼만하다.

▶스카프=스카프나 머플러는 지금처럼 쌀쌀한 겨울뿐만 아니라 일교차가 심한 캘리포니아에선 1년 내내 요긴한 제품. 버버리나 루이뷔통 같은 명품 브랜드뿐만 아니라 갭(gap.com), 바나나리퍼블릭(bananarepublic.com) 등 캐주얼 브랜드에서도 다양한 머플러와 스카프를 선보이고 있다. 만약 평소 아내나 여자 친구가 스카프를 자주 애용한다면 이번 기회에 아내나 여자 친구가 평소 눈여겨 봐뒀던 제품을 선물하면 아주 오랫동안 그 스카프를 걸친 그녀의 모습을 흐뭇하게 볼 수 있을 것이다.

#남자친구·남편에게

스니커즈·스마트 워치 사볼까

남성용 선물은 언뜻 여성용보다 쇼핑이 쉬울 거라는 '편견'이 있지만 막상 쇼핑을 시작해보면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이다. 만약 남자친구나 남편이 평소 패션에 관심이 많다면 패션 아이템을 선물해도 좋고, 만약 패알못(패션을 알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패션 아이템보다는 테크 기어(Tech Gear) 같은 실용적이고 재밌는 아이템을 쇼핑하는 것이 만족도가 높다.

▶의류=남자친구나 남편을 위한 의류 쇼핑은 받는 이나 주는 이나 모두 만족도가 높은 아이템. 더욱이 지금은 백화점과 의류 매장 모두 겨울 막바지 세일이 한창이어서 저렴한 가격에 좋은 아이템을 '득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바나나리퍼블릭이나 갭, 제이크루와 같은 캐주얼 브랜드는 물론 블루밍데일, 메이시스, 노드스트롬 등 백화점에서도 울 소재 스웨터를 비롯해 코트, 재킷 등 남성용 겨울 의류를 최대 70%까지 세일하고 있어 쇼핑해 볼만하다.

▶스니커즈=평소 패션에 관심이 있는 남성들은 물론 패알못 남성이라도 이번 밸런타인스데이에 스니커즈 한 켤레 장만해주는 것도 좋을 듯. 최근 스트리트 패션 열풍으로 캐주얼룩은 물론 수트에도 스니커즈를 매치하는 것이 트렌드이기 때문이다. 스니커즈 열풍으로 슈즈 전문 브랜드는 물론 명품 브랜드들까지 다양한 디자인의 스니커즈를 선보이고 있는데 소재도 패브릭부터 가죽에 이르기까지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다.

▶테크 기어=남성들의 장난감이라 할 수 있는 테크 기어는 남자친구와 남편이 환영할 만한 선물. 대표적인 아이템은 핏빗. 이용자의 하루 걸음 수나 달린 거리, 소모 칼로리 등 운동량과 심박수, 수면 시간 등을 측정해 데이터화해주는 스마트워치인 핏빗은 평소 시계를 차지 않는 남성이라 할지라도 좋아할만한 아이템. 가격은 70~280달러 선.

만약 남자친구나 남편이 와인을 즐겨 마신다면 코라빈도 고려할만하다. 이 와인 시스템은 와인 코르크에 바늘로 미세한 구멍을 뚫어 와인을 나오게 하는 장치로 와인 한 병을 따 한두 잔만 마신 뒤 와인의 산화를 걱정하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인 아이템. 가격은 200~350달러. 이외에도 무선 헤드셋 혹은 블루투스 이어폰도 이번 밸런타인스데이에 선물하면 환영받을 아이템이다.

▶화장품·향수=평소 기초 화장품도 잘 바르지 않는 남성이라면 이번 기회에 아예 기초화장품 세트를 구입해도 좋고 평소 구르밍족인 남성이라면 향수를 선물하는 것이 좋겠다. 스킨케어 전문브랜드 키엘에서는 다양한 남성 선물용 세트를 선보이고 있는데 가격은 30~60달러 선. 캘리포니아의 건조한 날씨 탓에 입술 건조증이 있는 이들이라면 남성 전용 스킨케어 브랜드 잭블랙의 립밤 세트나 트래블러 세트도 오랫동안 요긴하게 쓸 수 있는 아이템이 될 것이다.


이주현 객원기자 joohyunyi3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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