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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 뉴스] '3억3000만년 전 상어화석 발견' 외

3억3000만년 전 상어화석 발견

세계에서 가장 긴 동굴로 알려진 켄터키주의 매머드 케이브 국립공원(Mammoth Cave N.P.)은 동부와 중서부 일대에서 가장 유명한 지하 동굴이다. 지금까지 탐사된 길이만 367마일에, 면적은 205㎢에 이른다. 지난해 11월 이 동굴 깊숙한 곳에서 상어의 화석들이 발견돼 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바다로부터 멀리 떨어진 이 동굴에서 발견된 서로 다른 종류의 상어 화석 15~20개로 인해 이 지역이 한때 상어들의 서식지였을 것으로 학자들은 보고 있다.

고생대 석탄기 후기 약 3억5890만년 전에서 3억2320만년 전까지의 시기를 가리키는 후기 미시시피기에 살았던 상어의 화석으로 인해 당시 북미는 바다였을 것으로 보고 있는데, 당시 사체들이 퇴적층에 갇혀 석회암 형태로 전해져 온 것이다. 특히, 이번에는 보존이 어려운 이빨과 연골, 2.5피크 크기의 머리 화석까지 출토됐는데, 고생물학자인 존 폴 호드넷은 '사이보두스 스트리아투스' 상어로 보고, 크기는 16~30피트 크기로 추정했다. 그동안 후기 미시시피기의 화석은 주로 유럽에서 발견됐는데, 이번 출토로 인해 북미 지역의 연구에 많은 해답을 줄 것으로 학계는 보고 있다.



사진=매머드 케이브 국립공원

델타항공 국내선 새 1등석 공개

델타항공이 지난주 올 후반기에 도입하는 에어버스 'A321neo'기의 국내선 1등석 좌석을 공개했다. 자동차 어린이용 카시트와 게임용 의자로 유명한 독일 레카로(RECARO)사와 비행기 의자 및 다양한 의자 개발업체인 영국의 팩토리디자인(Factorydesign)사와의 협력으로 개발된 이 1등석은 날개형으로 확장된 헤드레스트를 고정시켜 프라이버시와 안락함을 더했고, 여기다 더욱 커진 VOD스크린과 3배 더 커진 수납공간이 추가됐다. 더 커진 간이 테이블은 작업 공간을 25% 넓혔고, 전원 포트와 메모리 폼 쿠션이 더해졌다.

항공사는 국제선 여행의 경험을 국내선에 도입하려 했다고 말하고, 이 부문 혁신의 리더로서 항상 전체 고객들의 편의성을 개선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내 4대 메이저 항공사의 하나인 델타항공은 지난해 항공기 정시성, 수하물 사고, 지연 등의 종합적 평가를 실시한 월스트리트저널에 의해 최고 점수를 받았다. 매일 5400대의 비행기로 52개국을 취항하며 도시 숫자로는 325곳에 이르는 명실공히 최고의 항공사로 이름을 올렸다.

사진=델타항공


백종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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