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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성칼국수 LA 1호점] 52년 전통 칼국수 LA 첫선

청량리 혜성칼국수 LA직영점
매일아침 손반죽 칼국수 제공

서울 청량리에서 52년동안 영업해온 '청량리 혜성칼국수'가 LA에 오픈했다. 지난달 2일 LA한인타운 웨스턴길에 그랜드오픈한 '혜성칼국수 LA 1호점'은 한국 본점에서 직영하는 곳으로 본점과 똑같은 칼국수 메뉴와 맛을 LA한인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혜성칼국수는 지난 1968년 김명순 창업주가 처음 문을 열어 52년동안 한자리에서 영업하고 있는 장수 칼국수맛집이다. 현재 딸 김민숙씨와 함께 운영한다. LA점은 김명순 창업주의 외손자 배수인씨가 대표를 맡고 있다. 배수인대표는 "혜성칼국수는 청량리 본점에서 52년동안 한결같은 맛으로 사랑받고 있다. 할머니로부터 어머니가 이어받아 전통을 지키고 있고, 그 맛과 비결을 전수받아 LA에서 3대째 칼국수 명가의 진수를 널리 알리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혜성칼국수는 전통명가답게 손칼국수만 제공한다. LA점에서도 청량리 본점과 똑같이 손칼국수로 빚은 닭칼국수와 멸치칼국수를 만난다. 서브한다. 매일 아침 손으로 반죽하는 것도 똑같다. 본점에서 수년간 일하며 비법을 전수받은 배수인대표가 직접 반죽하고 썰어 면발을 만든다.

특히, 한국에서 공수해온 밀가루를 사용해 반죽하는데, 더욱 쫄깃한 맛이 날뿐 아니라 밀가루 냄새도 안나고 소화도 잘된다는 설명이다. 육수는 서울 본점의 비법을 그대로 들여와 진하고 구수한 맛을 LA한인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배대표는 "한국에서 맛본 손님들이 LA점의 칼국수를 먹어보고 '어떻게 똑같은 맛을 낼 수 있느냐'며 놀라기도 한다."고 고객반응을 전했다.

혜성칼국수 LA점은 닭칼국수와 멸치칼국수를 대표메뉴로 서브한다. 보쌈과 야채부침개도 주문할 수 있다. 웨스턴길 한국마켓 건너편 파리바게뜨몰에 위치했다. 매주 화~일요일 영업하며 월요일은 휴무다.

▶주소: 125 N Western Ave #106, LA

▶문의: (323)745-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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