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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필하모닉, 처음으로 K-클래식 초청

서울 페스티벌

LA필하모닉이 2020-21시즌 프로그램으로 내년 봄 '서울 페스티벌'을 디즈니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LA필하모닉이 2020-21시즌 프로그램으로 내년 봄 '서울 페스티벌'을 디즈니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LA필 2020-21 시즌 공개
내년 4월 27일~5월4일
다운타운 디즈니콘서트홀
작곡가 진은숙·지휘자 성시연
김선욱·최희연·황수미·김한 등
한국 아티스트 대거 무대에


LA필하모닉(음악감독 구스타보 두다멜)이 한국의 클래식을 초청했다.

LA필이 5일, 2020-21시즌 프로그램을 발표한 가운데 내년 봄, 한국의 클래식 아티스트를 대거 초청해 서울을 테마로 한 음악축제 ‘서울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사는 내년 4월 27일부터 5월 4일까지 LA다운타운 디즈니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LA필이 한국이나 아시아를 포커스해 페스티벌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페스티벌 음악감독 진은숙 작곡가.

페스티벌 음악감독 진은숙 작곡가.

LA필하모닉 측은 “미국내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LA에 한국의 음악가와 지휘자, 작곡가를 초청하게 되어 기쁘다"며 “서울 페스티벌은 한국의 음악적 발전을 심도있게 보여주는 한 주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페스티벌의 음악감독은 아시아 최초로 레오니 소닝 음악상을 수상한 작곡가 진은숙이, LA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지휘에는 경기필 단장 겸 상임지휘자인 성시연이 맡는다.

성시연은 2006년 게오르그 솔티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우승했으며 보스턴심포니 오케스트라 최초의 여성 부지휘자, 2013년에는 여성 지휘자로 첫 한국 국공립 오케스트라 예술감독에 임명됐다.

성시연은 이번 페스티벌에서 세차례 LA필을 지휘한다.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또 한 명의 지휘자 최수열은 LA필의 뉴 뮤직 그룹을 지휘하게 된다.

이외에도 유명 솔리스트와 작곡가들이 다수 참여한다. 소프라노 황수미, 피아니스트 김선욱, 최희연, 이미주, 문지영,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 비올리스트 이유라, 플루티스트 김유빈, 클라리네티스트 김한, 퍼포먼스 아티스트 박주원 그리고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 김영욱, 비올리스트 김규현, 첼리스트 문웅휘로 구성된 노부스 콰르텟 등이 페스티벌을 위해 LA를 찾는다.

이번 페스티벌에 연주되는 곡들은 LA필 위촉으로 작곡가 신동훈과 이규림, 전예은, 배동진의 곡이 세계 초연된다.

백병동과 강석희의 곡도 미국에 처음으로 소개되고 김택수의 비올라 콘체르토(Ko-oh) 편곡 버전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작곡가 윤이상의 곡(5 Klavierstucke)도 연주된다.

LA필 음악감독 구스타보 두다멜은 “LA필은 음악이라는 다리를 통해 다른 지역 사회와 그 문화 그리고 다른 분야와의 연결을 추구해 왔다”며 “이번에 기획된 페스티벌은 LA지역에도 깊이 뿌리 내리고 있는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한편 뛰어난 한국의 아티스들을 만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페스티벌 기간에는 콘서트 외에도 한국 문화의 현주소를 조명하는 강의와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oh.sooye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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