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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경제 영향 크지 않다"

1분기 미국 GDP 증가율
0.25%포인트 감소 예상

백악관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이 경제에 미칠 잠재적 영향에 대해 검토 중이라고 워싱턴포스트(WP)가 2일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WP는 백악관의 국가경제위원회(NEC)와 경제자문위원회가 경제에 미칠 신종 코로나의 단기, 중장기 영향을 평가하고 있다면서 이 같은 작업은 예비적이고, 예방적인 것이라고 전했다. 경제가 당장 신종 코로나로 타격을 받고 있다기보다는 향후 영향 가능성에 초점이 맞춰진 것이라는 취지의 설명이다.

백악관 이코노미스트들은 신종코로나가 올해 1분기 약 0.2%포인트 정도의 제한된 경제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1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을 약 0.2%포인트 감소시킬 수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래리 커들로 NEC 위원장은 최근 신종 코로나가 경제에 단지 ‘최소한의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P는 일부 전문가들은 신종코로나 감염증이 향후 1~2분기 더 지속되는 경우라도 경제에 심각한 장기적 피해를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 최대 은행인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MUFG)의 크리스 러프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신종 코로나가 737 맥스 연쇄 추락으로 타격을 입은 보잉의 판매 감소와 맞물려 미 GDP를 약 0.75%포인트 감소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리처드 클라리다 부의장은 지난달 31일 신종코로나가 경제에 ‘와일드카드(예측할 수 없는 변수)’가 될 수도 있다면서도 한두 분기 내에 해결된다면 경제 전반에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치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은 지난달 31일 신종코로나 감염증과 관련해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그러면서 최근 2주간 중국을 다녀온 외국 국적자에 대해서는 미국 입국을 잠정적으로 금지한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의 진원지인 중국 우한이 속한 후베이성에서 귀국하는 미국인은 별도 시설에서 14일간 의무적으로 격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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