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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아파트 1261채 쏟아진다

한 주 새 3개 시 잇따라 건립 허가
터스틴·샌타애나·레이크포리스트
이르면 내후년 중 분양 시작 전망

터스틴 레거시 커뮤니티 주택 단지(왼쪽 사진)와 레이크포리스트 나카세 종묘장 부지에 들어설 주택 단지 가상도.   [각 개발사 웹사이트]

터스틴 레거시 커뮤니티 주택 단지(왼쪽 사진)와 레이크포리스트 나카세 종묘장 부지에 들어설 주택 단지 가상도. [각 개발사 웹사이트]

만성적인 주택 공급 부족에 시달리는 오렌지카운티에 단독주택과 아파트 1261채가 공급된다.

터스틴과 샌타애나, 레이크포리스트 시의회는 지난달 14일과 21일 정기회의에서 잇따라 건립안을 승인했다.

터스틴 시는 주택개발업체 브룩필드 홈에 터스틴 레거시 커뮤니티 인근 부지 25에이커를 6900만 달러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더 디스트릭트 쇼핑센터 인근 버랭카 파크웨이의 ‘레거시 커뮤니티’에 총 400채의 신규 주택이 건립된다.

브룩필드 홈은 이 부지에 3개의 주택 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공사는 올봄 시작되며 분양은 내후년 중 시작될 전망이다.



총 400채 중 117채는 단독주택, 129채는 타운홈, 나머지 154채는 아파트다.

크기 2400~3300스퀘어피트인 단독주택은 2층 또는 3층으로 건립된다. 타운홈은 모두 3층이며 크기는 1900~2500스퀘어피트다. 역시 3층 구조인 아파트 크기는 1000~2200스퀘어피트다.

부동산 업계에선 최근 OC부동산 업계 트렌드를 따라 단독주택의 경우, 고급 주택보다는 중산층 실수요자에게 적합한 주택이 건립될 것으로 보고 있다. 주택 판매가는 공개되지 않았다.

샌타애나 시의회는 21일 디스커버리 큐브 OC 사이언스 센터 건너편 5.9에이커 부지(2525 N. Main St.)에 256유닛을 갖춘 아파트 건립안을 가결했다.

개발사인 ‘AC 2525 메인’은 9000만 달러를 투입, 중상급 아파트 단지를 건립할 예정이다.

월 렌트비는 스튜디오 1900달러, 침실 3개 유닛 3200달러 내외로 책정될 전망이다.

한 가지 변수는 개발에 반대하는 주민, 단체가 지난해 말 제기한 소송이다. 개발사 측은 착공에 필요한 서류를 준비하는 6개월 동안 주민 설득과 타협에 나서기로 했다. 레이크포리스트 시의회도 이날 605채 주택 단지 건립을 승인했다.

개발사 ‘톨 브라더스’는 241번 유료도로 인근 나카세 종묘장(Nursery) 부지 11에이커에 7개의 공원을 포함하는 총 5개 주택 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이 프로젝트엔 64개 유닛을 갖춘 저소득층 아파트와 단지 내 주민 전용 레크리에이션 센터도 포함된다.

톨 브라더스 측은 단독주택 크기가 1800~3500스퀘어피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2022년 중 시작될 예정이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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