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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노트북' 시카고서 세계 초연

소설•영화로 성공한 러브스토리…"사랑한다면 이들처럼"

소설과 영화로 인기를 모은 '노트북'(The Notebook)이 뮤지컬로 재탄생한다.

[퍼스트런]

[퍼스트런]

29일 시카고트리뷴과 공연문화전문매체 플레이빌 등에 따르면 '미국 로맨스 소설의 대가'로 불리는 니콜라스 스파크스(54)의 베스트셀러 '노트북'이 영화에 이어 뮤지컬로 제작돼 오는 9월 시카고에서 초연될 예정이다.

스파크스의 처녀작이자 대표작인 노트북은 1996년 발표돼 56주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리스트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았다.

이 작품은 2004년 라이언 고슬링과 레이첼 맥아담스 주연의 영화로 만들어져 성공적인 흥행 기록을 썼다. 2016년 한국에서 재개봉작 흥행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뮤지컬 연출은 '디어 에반 한센'(Dear Evan Hansen)•'렌트'(Rent)•'넥스트 투 노멀'(Next to Normal)•'그레이 가든'(Grey Garden) 등으로 4차례 토니상 후보에 오르고, 브로드웨이 작품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오비 어워드를 3차례 수상한 유명 연출가 마이클 그리프(61)가 맡았다.

작사 및 작곡은 '에브리바디'(Everybody), '더 웨이 아이 앰'(The Way I am), '비 오케이'(Be OK), '걸스 체이스 보이즈'(Girls Chase Boys) 등 따뜻한 감성의 노래로 잘 알려진 싱어송라이터 잉그리드 마이클슨(40) 손에 맡겨졌다.

각본은 NBC방송 가족드라마 시리즈 '디스 이즈 어스'(This is Us)로 에미상 후보에 오르기도 한 극작가 베카 브런스테터(37)가 썼다.

마이클슨은 "노트북의 스토리와 영화를 오랫동안 좋아했다. 이야기 자체가 내겐 완벽한 노래"라며 뮤지컬로 만들어진다는 소식에 반가웠고, 작업에 참여하게 돼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연출가 그리프는 "브런스테터와 마이클슨은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세련되고 열정적이면서도 시대에 잘 맞게 그려냈다"며 작품이 시카고 무대에 오를 날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뮤지컬 노트북은 오는 9월22일 시카고 관광명소 네이비피어의 셰익스피어 극장에서 개막하며, 11월8일까지 계속될 계획이다.

디즈니채널의 인기 시리즈 '하이스쿨 뮤지컬'에서 여주인공 가브리엘라 역을 맡았던 바네사 허진스가 작년 6월 열린 뮤지컬 노트북 제작 발표회에서 여자 주인공 연기를 했으나 극단 측은 "캐스팅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카고트리뷴은 "브로드웨이 정상급 배우들이 캐스팅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노트북은 1940년대 사우스캐롤라이나를 무대로 시작되는 두 남녀의 일대기다. 실화를 바탕으로 쓰였으며, 사회경제적 배경이 다른 두 10대의 풋풋한 첫사랑이 시련기를 거쳐 운명적 러브 스토리로 마무리된다.


시카고=연합뉴스 김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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