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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투어, 중국 여행 전격 중단…한인여행사로는 처음

중국 우한 폐렴 사태가 확산일로에 있는 가운데 US아주투어(대표 박평식)가 한인 여행사로는 처음으로 중국 관광을 전격 중단했다.

아주투어 측은 29일 VIP 고객에게 이메일을 통해 중국 전역을 대상으로 한 중국 관광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남가주 한인 여행사로는 처음이다.

아주투어는 이메일에서 아주투어는 2003년 사스 사태, 2011년 대지진으로 인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시에도 관광을 중단한 바 있다며 이번에도 피해가 없도록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이메일은 이어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예방하는 방법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아주투어 박평식 대표는 “돈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고객의 안전이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대책회의를 통해 중국으로의 여행 제한조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여행업계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전 세계로 확산하면서 중국은 물론 중국과 인접한 동남아, 한국으로의 여행까지 꺼리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으며 이미 여행 계획을 세웠거나 일정을 잡은 사람 가운데도 취소하는 사례가 생겨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병일 기자 kim.by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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