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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 건물에 식당·노래방 함께

다목적 공간운영 추세 반영

[사진=구글 지도 캡처]

[사진=구글 지도 캡처]

LA한인타운 오피스 건물에 식당과 노래방이 들어설 예정이다. 다목적·효율적인 공간 운영이라는 새로운 트렌드로 해석된다.

LA도시개발국에 따르면 한인타운 업소들이 집중된 6가와 켄모어 인근 4층짜리 사무실용 빌딩(3434 West 6th Street)에 식당 2개와 노래방 1개가 입점을 준비 중이다.

개조 공사를 앞둔 이 건물 1층에는 식당 2개, 2층에는 식당 겸 노래방이 운영될 예정이다. 1만 6000스퀘어 규모의 이 건물은 좌석 418석을 수용할 수 있다.

해당 건물은 2014년 당시 LA 한인회장이던 배무한 씨가 매입한 건물이다. 당시 배씨는 600만 달러에 해당 건물을 매입했다.



윌셔센터-코리아타운 주민의회(WCKNC) 산하 도시개발위원회(PLUHTCommitte)에 따르면 배씨는 위원회 측에 식당 및 노래방 3개 업소에 대해 오전 4시까지 운영 및 오전 2시까지 주류 판매가 가능한 마스터 조건부 영업허가(CUP)를 신청한 상태다. 또 노래방 운영을 위한 CUP 및 외부 주차 허가 등 총 3건의 퍼밋을 신청했다.

도시개발위원회는 30일 이 안건에 대해 퍼밋 승인 여부를 1차적으로 심의한다. 이후 오는 2월 주민의회 정례 회의를 통해 최종 승인 여부가 결정된다. 한편, 배씨는 지난 2014년 해당 건물 매입 당시 45개 객실을 갖춘 호텔을 추진한 바 있다.


장수아 기자 jang.sua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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