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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익환 골프 교실-320] 클럽 선택하고 샷 할 때까지 '40초 이내'

코스에서의 라운드

골프란 누구에게나 부담스러울 수 있는 게임이다. 초보자에겐 더욱 그렇다.

골프를 막 시작한 사람은 스윙의 개념과 쇼트게임도 정복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게임의 미묘함을 이해하기도 어려울 수 있다. 그런 차원에서 라운드의 처음부터 끝까지 설명하여본다.

먼저, 충분히 일찍 도착하여 준비운동의 시간을 갖도록 하고 볼을 치기 전에는 가벼운 스트레칭을 통해 부상을 방지하도록한다.

시간이 허락 되다면 모든 클럽을 연습하도록 하고 쇼트 아이언부터 시작하여 미들 아이언, 롱 아이언, 우드의 순서로 연습한다. 또한 연습 그린으로 이동하기 전에 가벼운 웨지 샷으로 워밍업을 끝내는 것이 좋다.



연습 그린의 속도는 실제 코스의 그린 속도와 다른 경우가 많다는 점도 염두에 둬야한다. 라운드에서 가장 어려운 숙제 중 하나는 진행 속도가 너무 느리지 않게 하는 것이다.

모든 골퍼는 적당한 라운드 속도를 유지할 의무가 있다. 우리 조가 앞 조의 진행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면 진행이 느린 것이다. 볼에 도착하면 라이를 관찰하고 클럽을 선택한 후, 스윙과 샷을 머릿속에 그리고, 샷을 하도록 한다.

클럽을 선택하고 샷을 할 때까지의 시간은 30초에서 40초 이내로 한다. 중요한 점은 자신의 순서가 되면 바로 플레이를 할 준비가 돼있지 않으면 다른 동료에게 양보해야 한다. 모든 골퍼는 코스를 최고의 상태로 유지해야 할 의무가 있다, 이는 골프 전통의 중요한 일부일 뿐만 아니라 다른 플레이어를 위한 배려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만들어낸 디보트를 보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벙커 샷을 한 뒤에는 레이크를 사용하여 샷을 한 구역과 발자국 등 일체의 자국을 지워야한다.

모든 사람이 홀아웃을 하면 지체하지 말고 바로 다음 티로 가도록 한다. 그린위에서 스코어 카드를 기재한다거나 퍼팅 연습을 하는 것은 경기 진행을 느리게 하며 뒤에서 따라오는 조에게도 실례가 되는 행동이다.

모든 골퍼는 골프 규칙을 잘 알고 있어야 할 의무가 있다. 결코 단순하지 않으므로 최대한 준수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불행하게도 다른 사람이 규칙을 어기는 장면을 보게 된다면 당사자에게 공손하게 알려줄 의무가 있고, 그 플레이어가 위반이 아니라고 주장한다면 그 자리에서 누가 옳은지 따지지 말고, 라운드를 마치면 서로 악수를 하고 서로 감사 인사를 하며, 골프의 궁극적인 즐거움을 함께하는 시간이다.

PGA Professional·샌드캐년CC 디렉터

(818)731-2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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