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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타LA 이사 129명…이젠 영입 조건 강화

새해 첫 정기 이사회 열고
예산 규모 34만불선 확정

옥타 LA 회원들이 22일 열린 신년 하례식에 앞서 희망찬 한 해를 다짐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옥타 LA 회원들이 22일 열린 신년 하례식에 앞서 희망찬 한 해를 다짐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월드옥타 LA지회(회장 최영석·이하 옥타 LA)의 이사 영입 규정이 새해부터 까다로워질 전망이다.

옥타 LA는 22일 저녁 LA 한인타운 옥스포드팔레스 호텔에서 2020년도 신년 하례식을 겸한 제1차 정기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최영석 회장은 신임 회장단과 이사장단을 소개하고 올해는 여러 행사 가운데 특히 모국 청년 글로벌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봉세 이사장은 옥타 LA 이사회 인원이 120명을 넘어선 가운데 이사로 활동하겠다는 사람이 늘고 있다며 이제는 관련 가입 조건을 강화해 정말 필요하고 능력 있는 인물을 영입하는 데 주력하면서 내실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총 122명 이사 중 45명이 출석을 위임하고 68명이 참석해 이사회 개최 정족수를 충족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7명의 이사가 새로 가입 승인을 받아 전체 이사 수는 129명으로 늘었다.

올해 1년 예산안 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33만8500달러로 확정했다. 가장 큰 수입원은 이사 연회비 항목으로 6만7500달러, 최대 지출 항목은 미 서부 통합 차세대 무역스쿨 행사로 7만 달러가 편성됐다.

최영석 회장은 이날 지난 6년여 동안 협회 살림을 맡았던 이강록 사무국장이 이번 달 말로 사임하게 됐다고 밝히고 그동안 노고에 감사한다며 감사패를 전달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사무국은 앞으로 안미선 신임 사무장이 책임자로 근무한다. 담당자가 바뀌면서 직위 역시 사무국장에서 사무장으로 교체됐다.


김병일 기자 kim.by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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