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픽시티뱅크 실적 부진…총자산은 17억불 돌파
퍼시픽시티뱅크(PCB)가 부실 대출로 인해서 부진한 영업 실적을 기록했다.자산과 예금은 전년 대비 2%대의 성장률을 보였고 대출은 8% 이상 증가했다.
총자산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6억9702만 달러보다 2.8% 증가한 17억4632만 달러로 17억 달러를 돌파했다. 예금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14억7930만 달러였다. 대출은 14억3645만 달러로 직전 분기와 비교해서는 4.3%, 2018년 4분기보다는 8.4% 늘어났다.
순익 감소 때문에 수익성 지표 모두 내려갔다. 3.96%의 순이자마진(NIM)은 지난해의 4.33%보다 0.37%포인트 하락했다.
총자산순이익률(ROA)은 1% 밑인 0.96%로 떨어졌다.
PCB뱅콥은 1차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완료하고 2021년 11월 20일까지 2차로 진행한다. 은행 측에 따르면, 2019년 3월부터 650만 달러를 투입해 지난해 10월까지 총 39만6715주를 매입했다. 2차 프로그램 매입 규모를 650만 달러로 결정했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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