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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치라는 별

머리속을 꽉 채우는 별들의 축제날에
브로치를 하나 사야겠다

날개 단 겉옷은 가볍게 입고
스와로브스키 브로치를 꽂으면
하늘을 훨훨 날을 예감
그러나 그것은
별이 아닌 장식
그래도 반짝임 속에 흐르는
읽어주기 바라는 마음은
낮은 가슴에서 별이 되어
경이로운 빛을 쏟아낸다

환희의 공간에선 예리하게
어둠속에선 다소곳이 숨죽이고
하늘을 내 닫는다

일상의 엇각에선
더 맑은 빛 꽃으로 한 땀 한 땀 꿰어 있는
내 마음의 우주를 부유한다
하늘의 별 보다 더 찬란한 미모다

감은 눈 속으로 빛살이 쏟아 든다


신현숙 / 시인·재미시인협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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