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발달장애인 후원할 터"
한마음봉사회 새 임원진 구성
27년 전통…동참할 회원 모집
올해 초, 새로 구성된 봉사회 임원진은 지난 9일 중앙일보 OC사무실을 방문, 주요 사업계획을 공개했다.
박미애 회장은 “평화의 집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발달장애아를 위한 학교를 열고 있다. 봉사회원들이 그곳에 자주 방문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 것이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이어 “봉사회의 대표 행사인 장한 어버이상 시상식과 홈리스 식사 제공, 불우이웃 돕기 활동은 예년처럼 계속된다”고 설명했다.
올해로 설립 27년째를 맞는 봉사회의 회원은 현재 27명이다. 이들은 매달 한 번씩 정기모임을 갖고 수시로 봉사활동에 나선다. 또 봄과 가을, 연 2회 단합대회를 갖고 팀워크를 다진다.
봉사회는 올해 회원 수를 늘리는 한편, 젊은 회원 영입에도 힘쓰기로 했다. 김복순 부회장은 “모임에 나오는 최고령 회원은 81세, 최연소 회원은 49세”라며 “30년 넘는 나이 차에도 화목하게 어울릴 수 있는 곳이 바로 한마음봉사회”라고 말했다. 가입 문의는 박 회장(714-530-4448)에게 하면 된다.
박 회장, 김 부회장 외 임원진은 이정자 부회장, 나은숙 총무, 이미섭 재무, 이영임부재무, 최복순 홍보, 고정온 서기 등이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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