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금 투자가 원유보다 안전”
미국과 이란 간 갈등 격화로 원유와 금 가격이 동반 상승하고 있지만 안전한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에게는 금이 원유보다 나은 헤지(위험 회피) 수단이라는 조언이 나왔다.6일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가 이날 투자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금과 달리 원유는) 가능한 시나리오의 범위가 매우 넓다”며 이같이 조언했다. 국제 유가가 원유 공급 차질로 오를 수도 있으나 국제 경제 상황을 고려할 때 수요 감소로 오히려 내릴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다. 반대로 금 가격은 (1, 2차 걸프 전쟁과 9·11 테러 등) 역사적 사례에 비춰볼 때 대부분 시나리오에서 현 수준보다 훨씬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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