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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집값 4.2%↑

전국 20개 도시중 4위

지난해 애틀랜타 지역의 주택가격 상승세 전국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 지수에 따르면 애틀랜타의 지난해 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4.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20개 대도시 중 4번째로 높은 상승률로, 전국 평균보다 2배 이상 높은 상승률이다. 집값 상승 폭이 가장 컸던 지역은 피닉스로
5.8%, 탬파 4.9%, 그리고 샬롯이 4.8% 상승을 기록했다.

집값 상승세는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다. 질로우의매튜스피크먼 연구원은 “주택가격 상승세는 수개월 전보다는 둔화했지만, 2020년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그는 “일자리 시장이 견고하고, 낮은 이자율이 주택 매입을 부추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애틀랜타는 첫 주택 구매자들이 선호하는 가격대의 주택공급이 부족해 ‘셀러스마켓’이 이어지면서 가격 상승 폭을 더욱 높일 수도 있다고 분석한다.



애틀랜타 주택가격은 경기침체 이전인 2007년 대비 13.7% 높은 수준에 형성되어 있다. 또 가격이 바닥을 쳤던 2012년 이후 81.5%나 급등했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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