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주요 한인단체장 신년사

"한 표의 힘으로 굳건한 한인사회 구축"
LA한인회장 로라 전


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여러분 가정과 하시는 사업에 늘 좋은 일만 있으시길 기원 드립니다. 지난해 우리 한인사회에는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3ㆍ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과, 한글날 제정운동, 그리고 한ㆍ일 무역사태 등 총력을 기울여야 할 일들이 이어졌고, 한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좋은 성과가 있었습니다. 한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LA한인회는 2020년도 새해를 맞아 재외국민선거와 미국선거, 그리고 센서스인구조사 등 굵직한 일들을 앞두고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여러 서비스와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한인 사회에 필요로 하는 부분을 채워나가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새해에는 서로 이해하고 아껴주는 따뜻한 한인 사회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맞춤형 영사 민원 서비스 개선에 최선"
LA총영사 김완중




동포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깃드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말 대한인국민회의 미주독립운동 유물이 고국에 대여 형식으로 보내져 새해부터 복구 및 보존 처리 작업을 통해 미주동포사회의 자랑스러운 역사로 영원히 간직될 것입니다. LA한인회가 있는 한미동포재단과 남가주한국학원 문제도 오랜 갈등과 분열을 극복하고 상생의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총영사관은 한국 밖의 또 하나의 한국이라는 기적을 일궈낸 1세대들의 노고와 땀이 헛되지 않고 자라나는 차세대들에게 자랑스런 유산으로 전수될 수 있도록 겸허한 자세로 동포사회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총영사관은 평등한 기회, 공정한 과정, 정의로운 결과라는 새 정부의 3대 핵심 가치가 한인사회 내에 정착되고, 맞춤형 영사 민원 서비스 개선과 재외국민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화합ㆍ상생 정신으로 역경 극복해 낼 터"
LA한인상의 박성수 회장


한인상공회의소가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관심과 후원을 계속하여 보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경제 지표는 미국 경제가 순탄하다지만, 실물 체감 경기는 어려움이 많이 있는 경제 환경 속에서도 난관과 역경을 극복하고 어떠한 환경도 능히 이겨내고 계시는 한인 상공인 여러분의 노고에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새해에도 밝은 미래가 한인 상공인들의 생활 속에 구현되고 상공인들의 권익 신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상공회의소는 '화합과 상생'을 모토로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또, 모든 한인 상공인들과 경제단체, 한인사회는 물론 주류사회와도 지속적인 화합을 통해 상생의 시대를 열어나가겠습니다. 하시고자 하는 일 모두 성취하시고, 가정과 사업 그리고 한인사회에 축복과 평안이 늘 함께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공공외교 주력, 차세대 리더 발굴 앞장"
LA평통 회장 에드워드 구


LA평통은 효율적인 조직과 투명한 의사결정, 재정 건전성 등 진정성 있는 운영과 공공외교에 주력하고 여러 시민단체와 연대해 활동하며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등 신뢰받는 활동을 하려고 합니다.

그 첫걸음으로 지난 갈라 행사를 통해 주류정치인, 기업인, 각 단체 및 사업체 관계자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반도 평화통일 프로세스에 기여할 다양한 분야의 인적 네트워크를 쌓고 국가이미지와 국가브랜드 인식 및 신뢰확보를 통해 외교관계 증진을 도모하며 실질적 공공외교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섰습니다.

새해 주력사업으로 차세대 리더 발굴에 힘써 재외동포 차세대가 거주국 내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서겠습니다. 남북을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는 그날이 올 때까지 여러분과 함께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그리고 통일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