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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찬 새해 바라는 일 모두 이루세요"

OC 주요 한인단체장 신년 인사

새해 첫날과 지난해의 마지막 날 사이 경계는 불과 0.001초에도 못 미치는 찰나다. 그런데도 많은 이가 새해가 되면 새 희망을 품는다. 누구는 희망의 반대말이 절망이라 한다. 또 다른 이는 도피라고 말한다. 국립국어원은 희망의 반대말은 비희망(처음부터 희망하지 않음)이라고 규정한다. 희망은 흔한 단어이기에 식상한 느낌을 줄 수 있다. 그러나 뭐가 맞든 반대말을 들어보면 희망의 가치를 실감할 수 있다.

새로운 10년의 막을 연 2020년 벽두, 한인단체장들의 희망 어린 새해 인사와 올해 각오를 들어봤다.

OC한인회 김종대 회장

김종대

김종대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한인들의 가정과 사업체에 꿈과 희망, 기쁨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모든 한인의 꿈이 있었기에 지난해, 40년간 고대한 새 한인회관을 마련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1세가 개척한 한인사회를 이제 2세들이 새로운 꿈을 꾸며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꿈이 없는 백성은 망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간직해 온 꿈을 꼭 이루는 새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조욱장

조욱장

OC한미노인회 신영균 회장

세월은 참으로 빠릅니다. 2019년이 가고 쥐의 해인 2020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한미노인회를 위해 노력하고 이끌어 준 전직 회장님들과 수고를 아끼지 않은 임원, 회원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빕니다. 새해에는 노인회가 기쁨과 미소로 가득하고 서로 감싸주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 노인대학을 만들어 회원 복지에 힘을 다하겠습니다. 멋진 단체를 만들겠습니다.

오렌지샌디에이고 평통 오득재 회장

화합을 바탕으로 공공외교 실현에 힘쓰며 대중 강연과 홍보를 통해 통일에 대한 의지와 열정을 북돋워 평화통일의 저변을 넓히고 다져가겠습니다. 통일 바람이 불어서 마침내 우리의 소원인 평화적 통일이 앞당겨지는 꿈을 꾸며 저희 세대와 협의회에 부여된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추진 사업에 관심과 협조, 조언과 격려를 부탁드리며 새해 건강과 기쁨, 소망이 넘치고 행복이 충만하길 빕니다.

OC한인상공회의소 브라이언 정 회장

OC의 한인상공인 권익 보호와 대변을 위해 설립된 상의는 그동안 쌓아온 네트워크와 상호 협력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타인종 상권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사업 확장 기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자상거래 시대에 앞서갈 수 있도록 관련 세미나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겠습니다. 봉사하는 자세로 한인사회에 꼭 필요한 단체로 발전해 나가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재미대한 OC체육회 제이슨 최 회장

올해 20대 재미대한 OC체육회는 현재 12개인 가맹단체를 15개 이상으로 늘릴 예정입니다.

체육회 원로, 전직 회장단, 대의원을 적극 참여시켜 지역 체육을 활성화하겠습니다. 매년 개최하는 OC한인체전을 위해 체육기금을 마련하겠습니다. 우수체육인상을 만들고 지역 한인 행사에 참여해 체육회 활동 사항을 적극 알리고 체육 문화와 한인 사회 발전에도 이바지하겠습니다.

재향군인회 미 남서부지회 이승해 회장

새해에는 대한민국 주도하에 평화통일이 조속히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간부 및 회원 일동은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에 부합하는 제2의 안보 보루로서의 책무를 다하는 한편, 주류 재향군인회와 더욱 긴밀한 소통을 통해 한미동맹 강화에 일조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번성을 상징하는 경자년을 맞아 여러분 가정에 만복과 건강이 함께 깃들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OC한미시민권자협회 조이스 안 회장

새로움은 미지의 것에 대한 두려움도 주지만 찬란한 희망도 함께 줍니다. 모든 이가 새해를 들뜬 마음으로 맞는 이유겠지요.

올해 OC한미시민권자협회는 10년 만에 실시되는 연방 센서스에 한 명이라도 더 많은 한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센서스 참여는 우리 몫의 정부 혜택을 우리 손으로 찾는 일이니 꼭 동참해주길 바랍니다. 2020년엔 모두 소원 성취하세요.

남가주 중앙상공회의소 박기범 회장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망의 2020년대를 맞아 남가주 한인중앙상공회의소는 외연을 확장하는 동시에 내실도 다지며 한층 발전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OC북부를 중심으로 한 지역사회엔 많은 한인 상공인이 하루하루 열심히 생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을 품기 위해 회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OC한인축제재단 정철승 회장

2020년 햐얀 쥐의 해인 경자년이 밝았습니다. 오렌지카운티 한인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축제재단은 올해에도 한층 재미있고 업그레이드된 축제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올해 제36회 아리랑축제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가든그로브에서 열 것입니다. 잘 준비해 더욱더 재미있고 뜻깊은 축제를 준비하겠습니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새해 보내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OC기독교교회협의회 박상목 회장

새해가 밝았습니다. 모든 가정에 주 예수님의 평안함이 넘치길 기원합니다.교회협의회는 올해 성경 읽기 운동에 앞장서고 이민 교회들이 선교적 사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고 영적 대각성을 통해 교계와 목회자들이 협력해 이민자 커뮤니티를 섬기는, 중요한 단체가 될 것이라고 약속드립니다.

환경, 경제, 전쟁 위기로 긴장이 넘치는 올해를 하나님의 은혜와 도움으로 헤쳐나갑시다.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 민 김 회장

달은 해가 꾸는 꿈이란 말이 있습니다. 새해는 지난해가 꿨던 꿈이 아닌가 싶습니다. 2020년대의 시작을 맞아 전도회연합회는 주님의 말씀을 널리 알리는 본연의 임무 외에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며 평신도들이 교파를 초월해 우애를 나누고 화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격려 부탁드립니다.

부디 오렌지카운티 한인사회 모든 가정에 주님의 은혜와 평안함이 깃들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OC장로협의회 강신욱 회장

2020년 새해를 맞아 여러분과 함께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새로운 길을 설렘과 경외감으로 걷게 됐습니다. 쥐의 해인 경자년 새해엔 미키마우스를 연상하며 늘 웃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올해 OC장로협의회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며 선2교와 전도, 치유 사역, 지역사회와 타인종 커뮤니티 섬기기에 힘쓰겠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아 온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라구나우즈 한인회 박용진 회장

2020년 희망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좋은 꿈 꾸셨습니까? 제일이 건강이요, 제이도 건강이요, 제삼도 건강입니다. 골프, 테니스, 걷기, 등산 등 다양한 동아리에 참석해 건강을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이곳 라구나우즈는 천당 아래 ‘999당’이라 자부합니다. 지난 2년간 우리들의 모금으로 탈북자 등을 도왔습니다. 올해도 평안하고, 건강하고 사회의 소금이 되는 한인회가 되겠습니다.

실비치 레저월드 한인회 조욱장 회장

2020년이 더욱 건강하고 가정에 경사와 만복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실비치 레저월드는 바다와 인접해 공기가 신선하고 기후가 좋으며 안전해 여생을 보내기에 최상의 조건을 갖춘 곳입니다. 이곳에 사는 1500명이 넘는 한인들은 각양각색의 취미 활동을 즐기며 삶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주민 여러분, 올해 함께 실비치 은퇴마을을 좋은 터전으로 가꾸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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