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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글로벌 IPO 최대 규모는 ‘아람코’

알리바바·우버 2·3위 올라
뉴욕증시 실적 기대 이하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은 어느 때보다 큰 관심을 끌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석유 기업 아람코 등 초대형 공룡 업체가 상장한 데다 IPO 시장의 기대주였던 ‘유니콘(기업 가치 10억 달러 이상)’ 우버와 리프트는 정작 상장 뒤 주가 급락으로 투자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CNBC 방송은 시장조사업체 팩트셋 자료를 인용해 올해 글로벌 IPO 시장의 공모액 상위 10개사를 소개했다.

최대 규모는 단연코 사우디아라비아의 아람코다. 지난 5일 사우디 타다울 증시에 상장한 아람코는 256억 달러를 조달해 2014년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의 기록(250억 달러)을 깨고 사상 최대 기록을 세웠다.

뉴욕 증시에 이어 홍콩 증시에 올해 2차 상장한 알리바바는 129억 달러의 자금을 추가 조달했다. 홍콩 증시에서는 9년 만의 최대 규모 IPO였다.

미국 증시의 우버(3위)가 81억 달러, 홍콩 증시의 버드와이저(4위)가 57억 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또 상하이증권거래소에 상장한 중국 정부 소유의 우정저축은행과 선전 트랜션 홀딩스도 각각 40억 달러를 조달해 상위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미국 증시에 상장한 생명과학 회사 아반토(33억 달러), 리프트(26억 달러)와 XP(23억 달러),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에 상장한 PC 원격조정 프로그램 업체 팀뷰어(22억 달러)도 10위권 안에 들었다.

미국 증시만 보면 기대에 못 미쳤다는 평가가 나온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달 26일까지 미국 증시에 211개 기업이 상장해 총 623억300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이런 IPO 자금조달액은 5년 만의 최대이지만 1999년의 역대 최고치(1080억 달러)에는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올해 미국 IPO 시장을 ‘실망의 한 해’로 평가하면서 기업들의 부풀려진 가치, 수익성 부족, 기업 거버넌스 문제 등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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