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창가 리조트 '소파이 스타디움' 파트너 됐다
‘페창가 파운더스 클럽’설치
지역 고교·단체에 후원금도
NFL팀인 LA램스의 스탄 크론케 구단주가 짓고 있는 소파이 스타디움은 내년 7월 완공 예정으로 총 7만개의 좌석을 갖췄으며 298에이커 규모에 달한다. 완공 후에는 LA연고의 NFL팀들인 램스와 차저스의 홈구장으로 사용된다.
이에 따라 페창가 리조트는 남가주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소파이 스타디움과 할리우드 파크를 후원하게 됐다.
페창가 측에 따르면 소파이 스타디움에는 1만4000스퀘어피트 규모의 고급 클럽 공간인 ‘페창가 파운더스 클럽’과 다른 페창가 브랜드들이 자리 잡게 된다.
페창가 리조트는 ‘페창가 밴드 오브 루이세뇨 인디언(Pechanga Band of Luiseno Indians)’이 소유, 운영하고 있다.
페창가 밴드오브 루이세뇨 인디언의 마크 마카로 부족장은 “램스, 차저스와 협력하고 소파이 스타디움의 일원이 되어 매우 기쁘다”며 “지역 학생들과 주민들을 위한 후원금도 전달할 수 있어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페창가 리조트 이사회는 연말을 맞아 잉글우드에 위치한 모닝사이드 고등학교와 스쿨 온 휠스, 잉글랜드 지부 퇴역군인 단체인 ‘US Vets’에 10만 달러를 기부한다고 밝혔다. 페창가 리조트는 그동안 남가주 전역의 커뮤니티에 수백만 달러를 후원했다.
페창가 디벨롭먼트 코퍼레이션(Pechanga Development Corporation)의 제러드 무노아 대표는 “소파이 스타디움과 할리우드 파크의 공동 설립자가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하루빨리 고객들이 많은 시설들을 체험해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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