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차병원 고관절 수술·치료 최우수
헬스그레이즈 5성급 선정
척추수술 미국 톱 100 포함
온라인 병원 평가 기관인 헬스그레이즈(Healthgrades)는 할리우드 차병원이 해당 분야에서 별 다섯개를 받았다고 지난 10월 말 발표했다.
차병원 측은 척추 수술 분야에서 미국 톱 100 병원에 선정됐을 뿐 아니라 상위 10% 병원에 수여되는 엑설런스 어워드도 받았다고 밝혔다. 헬스그레이즈는 전국 약 4500개 종합병원의 데이터를 분석해 해당 분야의 별 등급을 정하고 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우수한 5성급 병원에서 고관절 골절 치료를 받은 환자는 1성급 병원에서 치료했을 때보다 합병증이 발병할 위험이 평균적으로 46.6% 더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헬스그레이즈의 브래드 보우먼 최고책임자는 “환자가 병원을 선택할 때 다양한 요소가 있겠지만, 특정 수술과 치료에 대해 5성급 등급으로 인정받은 병원은 그 분야에 있어서만큼은 환자에게 탁월한 치료를 제공하는 지속적인 노력과 헌신을 증명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할리우드 차병원은 지난 2017년 산부인과와 환자 안전 부문 엑설런스 어워드를, 2018년에는 등 수술 부문과 심부전 부문에서 별 다섯 개 등급으로 선정된 바 있다.
강세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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