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참전유공자회 새 회장에 조영준 전 자문위원 선출
협회는 앞서 10월 송효남 1-3대 사무총장과 김기래 3대 회장, 여봉현 3대 이사 등 3인으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조영준 전 자문위원이 단독 입후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 신임 회장은 “회원 여러분의 청원으로 중책을 맡게 된 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회원의 화합, 단합, 권익을 위해 헌신할 것이며 한인사회의 모범적 단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노숙자 구호 단체인 미션아가페에 첫 후원금으로 500달러를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조 신임 회장은 “이번 후원을 한인사회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작의 발판으로 삼고 앞으로도 매년 크든 작든 어려운 단체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손길을 내미는 협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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