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현장에서 씨름하다”
개신교수도원수도회 수퍼비전 클래스
향후 목회 비전·사역 토의, 올해 6년째
지난 1일부터 이틀간에 걸쳐 10여 명의 회원들이 2020년 교회의 목회 사역 계획과 성탄절 설교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한인 이민사회 교회의 목회방향과 사역 계획에 대한 다채로운 의견이 나왔다.
워크숍은 수도원 김창길 목사의 인도로 자정을 넘어 밤샘 진행됐다.
회원들은 예수님이 탄생하신 크리스마스 성탄절 설교가 한 해 설교 가운데 가장 의미가 깊다며 설교 내용을 서로 비교했다.
개신교수도원의 수퍼비전 클래스는 올해 6년 째다.
처음에는 뉴욕과 뉴저지, 커네티컷 등지에서 교회를 맡아 시무하는 40대 젊은 한인 목사들이 주축이 돼 한 달에 한 번씩 열렸다. 각 교회의 목회현장에서 발생하는 여러가지 이슈들을 비롯 독서 연구 발표와 부르더호프 공동체 등 초기 교회 발상지를 견학하며 목회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이 모임은 초교파로 열리고 있다.
현재 이 모임의 대표는 드림교회 권기현 담임목사, 지도목사는 김창길 목사(뉴저지장로교회원로목사)가 각각 맡고 있다. estheryskim4@gmail.com
임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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