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하며 함께 걸어가는 교협으로 거듭날 터”
뉴욕교협 신년 감사예배·하례만찬 위한 준비기도회
신년 하례식 내년 1월 16일 대동연회장에서
교계, 한인사회·대한민국·미국 위해 기도
지난 11월 신임 회장을 비롯 임원진들의 취임식을 거쳐 공식 출범,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교협의 양민석 회장은 “당초 공약한 ‘통합’ ‘연결’ ‘함께’를 다시 언급하며 46회기 뉴욕교협은 ‘통합’을 향해 ‘함께’ 가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개인의 목회 현장도, 교계도 서로 연결하고 연합해 힘을 합쳐감으로 이 시대를 영적으로 주도해나가겠다”고도 했다.
이러한 기치 아래 뉴욕교협은 앞으로 ▶교계의 연합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소외된 회원 교회들이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실제적인 조직, 행정을 보완·운영하며▶특별히 교협의 주요행사인 할렐루야 대회에 1.5세와 2세들이 적극 참여하고 연합할 수 있도록 변화를 시도할 계획이다. 또한 대 사회적인 이슈에 대해 교계가 연대해 참여할 부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목사회와도 연계, 목회자의 권익과 각 교회를 보호하는 데도 주력할 계획이다.
신년, 교협의 주요 사업 계획 일정으로는 1월 16일 신년 하례식을 시작으로 2월 임원 단합대회, 증경회장단 모임, 3월 부활절 새벽 연합예배를 위한 준비모임, 4월 부활절 새벽 연합예배 및 5월 교협 창립 46주년 기념행사, UN 세미나·세계를 위한 기도의 날, 6월~7월 할렐루야 복음화 대회 준비 모임 및 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 10월 정기총회 등이 예정돼 있다.
한편 이날 기자 간담회 이전 신년 감사 예배 및 준비 모임을 위한 예배에서는 뉴욕한인목사회장 이준성 목사가 예레미야서 8장 18~22절을 본분으로 ‘시대적 치유’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뉴욕교협 컴퓨터 분과 박진하 목사가 제 46회기 뉴욕교협 신년 감사 예배 및 하례 만찬을 위해 통성, 합심 기도했고 장로연합회 부회장 박성범 장로가 교협·목사회·장로회·이사회 등 뉴욕 교계를 위해, 안내분과 김정숙 목사가 한국·미국·북한을 위해, 유년분과 임지윤 목사가 차세대와 청소년을 위한 기도를 각각 했다.
임은숙 기자 rim.eunsook@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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