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LA 사무소 실리콘밸리로 옮겨
인공지능 사업 집중 위해
16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내년 1월 중 LA 사무소를 닫고 코트라 실리콘밸리 무역관으로 옮길 예정이다.
지난 2005년 4월 오픈한 광주시 LA사무소는 2009년 5월부터 2011년 2월까지 뉴욕으로 이전했다, 2011년 3월 다시 LA로 돌아와 9년 가까이 현재 자리를 지키다가 실리콘밸리로 이전하게 됐다.
실리콘밸리로 이전은 시가 추진 중인 인공지능(AI) 국책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선도적으로 관련 산업을 선점하기 위해 결정됐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10월 실리콘밸리로 대표단을 보내 팔로알토 연구소, 인코어드 등 유수의 기관 및 기업과 만나고 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 광주시 LA 사무소의 정경호 소장은 “그동안 광주시를 위해 많은 애정을 보내준 LA 한인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류정일 기자 ryu.je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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