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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최대 다문화 축제 열린다

24일 도로시 챈들러 극장
23개 팀 다채로운 무료 공연
이정임 무용단도 초청받아

이정임 무용단이 선보일 '삼고무'.

이정임 무용단이 선보일 '삼고무'.

LA 천사의 모후 성당 어린이 합창단.

LA 천사의 모후 성당 어린이 합창단.

퍼시피코 댄스 컴퍼니

퍼시피코 댄스 컴퍼니

올해로 60회를 맞는 전통의 LA카운티 할러데이 축제(Holiday Celebration)가 오는 24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LA다운타운 도로시 챈들러 극장에서 열린다.

LA카운티 수퍼바이저위원회와 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할러데이 축제는 LA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LA에서 가장 큰 규모의 다문화 행사로 1956년 처음 시작된 후 60년간 그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유스 핸드벨 그룹 ‘하모닉 브론즈’, 트렘펫 연주가 아투로 산도발, 가스펠 앙상블로 유명한 ‘LA 대성당 합창단’을 비롯해 LA채임버 합창단, LA 천사의 모후 성당 어린이 합창단, 퍼시피코 댄스 컴퍼니, 스트리트 코너 르네상스, 아프리칸 소울 인터내셔널 등 23개 공연단체 및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한인 커뮤니티에서는 이정임 무용단이 참여해 한국 전통 삼고무를 선보인다. 이정임 단장은 “이 작품은 15명이 대고를 치는 공연으로 디즈니랜드에 초청 받아 시연되기도 했던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이정임 무용단은 한국 문화 홍보를 위해 LA카운티내 이웃 커뮤니티와 학교 등에서 다양한 문화공연을 펼쳐왔다. 할러데이 축제에만도 1997년부터 14회를 참여해 선녀춤, 진도북춤, 장고춤, 부채춤 등 다양한 한국 전통 무용을 소개했다.

한편 올해는 뮤직센터 플라자 에 패밀리 펀 존을 만들어 가족단위의 방문객에게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펀 존에는 게임과 컬러링, 페이스 페인팅, 포토. 아트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다. 특히 아트 워크숍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종이로 포인세티아와 랜턴을 만든다. 이외에도 뮤직센터 플라자에서는 ‘빨간 코 순록 루돌프’(1963)와 ‘그린치’(2018)‘ 등을 상영, 재미를 더한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예약할 필요없이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주차도 무료다.

▶주소: 135 N. Grand Ave. LA

▶문의: (213) 972-3099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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