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묻지마 칼부림’ 남성 체포
샌타애나서 범행…1명 중상
샌타애나 경찰국 발표에 따르면 11일 오후 1시 45분쯤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17가의 '오토 존'주차장에서 한 남성이 '묻지마 칼부림'행각을 벌였다.
많은 행인이 놀라 도망쳤지만 한 남성은 용의자에게 여러 차례 찔려 중상을 입었다.
출동한 경관들은 범행 현장 인근에서 신원미상의 남성 용의자를 체포했으며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칼도 확보했다.
중상을 입은 남성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 당국은 초동수사 결과, 피해자와 용의자는 서로 알지 못하는 관계라고 밝혔다.
당국은 용의자 신원과 범행 동기에 대해선 공개하지 않은 채, 수사를 진행 중이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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