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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노숙자들과 훈훈한 온정 나누다

뉴욕교협, 한인교회들 방문 음식·선물·후원금 전달 극동포럼, 예일·하은교회 등 나눔의 집, 15일 디너콘서트



주님의 식탁선교회에 모인 타민족들이 예배를 드리고 있는 모습. [주님의식탁선교회]


주님의 식탁선교회에 모인 타민족들이 예배를 드리고 있는 모습. [주님의식탁선교회]





'뉴욕나눔의 집'을 방문한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손성대 부회장(왼쪽). [사진 뉴욕나눔의 집]


'뉴욕나눔의 집'을 방문한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손성대 부회장(왼쪽). [사진 뉴욕나눔의 집]


연말을 맞아 노숙자들과 독거노인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한인사회 노숙자 ·독거노인을 위해 일하는 봉사단체나 기관들을 방문하는 교계와 관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연말 나눔 릴레이 행사가 계속되고 있는 것.





노숙자 사역을 전담하고 있는 뉴욕나눔의 집 대표 박성원 목사는 “추수감사절이었던 지난달 28일 여러 한인교회들과 단체들의 방문이 이어져 노숙자들이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날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부회장 손성대 장로(퀸즈한인교회)는 부인 손옥아 권사와 함께 손수 장만한 터키와 음식들을 들고 나눔의 집을 방문, 30여 명의 한인 노숙자들과 친교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시편 103편 1~5절을 본문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말라”는 제목으로 말씀의 은혜를 나눴다.



앞서 추수감사절 하루 전날인 지난 27일엔 극동포럼(회장 박성양 장로) 회원들이 뉴욕나눔의집을 방문했다. 포럼 회장 박성양 장로는 나눔의집 박성원목사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또 극동포럼은 준비한 점심으로 노숙자들을 섬기는 시간을 가졌다.



방지각 원로 목사는 시편 1편 1~6절을 본문으로 “복 있는 자”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뉴욕예일장로교회(김종훈 목사)에서 쌀과 과일 그리고 후원금을, 하은교회(고훈 목사)는 20여 명분의 저녁식사와 과일을 제공했다.



나눔의 집은 오는 12월 15일 오후 5시 KCS 홀에서 나눔의집 사역 후원을 위한 나눔 디너 콘서트를 가진다.



또한 타민족과 독거노인을 위한 사역을 하고 있는 주님의식탁선교회(이종선 목사)도 추수감사절 독거노인 등 20여 명을 선교회로 초청, 예배를 드리고 나눈 후 터키 등 음식을 나누며 보냈다.

임은숙 기자 rim.eunsook@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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