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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 감성으로 써내린 겨울

남가주사진가협 정기전 오는 6일부터 문화원서
























사진은 위부터 김상동, 문 성, 최강훈, 이준철의 작품.


사진은 위부터 김상동, 문 성, 최강훈, 이준철의 작품.


겨울이 손에 닿을 듯하다. 차갑지만 그 아름다운 겨울 풍광이 눈 앞에서 펼쳐진다. 남가주사진가협회(회장 김상동) 14회 정기전 '풍요로운 대지: 겨울의 소리'가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 LA한국문화원에서 열린다.



LA한국문화원 2019년 LA 아트 프로젝트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는 겨울을 담은 35점의 작품이 소개된다.





참여작가로는 김상동, 이상벽(한국 방송인), 헬렌 신, 문 성, 이준철, 진 박, 이혜정, 최강훈, 임희빈, 에린 권 등 10여 명이다.



김상동 회장은 "남가주사진작가협회 회원들이 여러 나라, 여러 지역에 다니며 촬영한 겨울풍경으로 디지털 기기를 사용했지만 아날로그의 감성으로 그려낸 카메라로 쓴 자연의 시"라며 "전시 작품의 1/3가량은 일반적인 사진 사이즈가 아닌 대형 사진으로 실감나는 겨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고 밝혔다.



LA한국문화원의 박위진 원장은 "작품을 감상하면 작가들의 정신세계와 마음을 그대로 느낄 수 있으며, 하나 하나의 작품들이 그들의 많은 노력으로 이루어졌음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며 "렌즈는 우리 마음의 눈으로 미처 발견하지 못하거나, 놓쳐버린 드라마틱한 순간들을 잡아내어 우리에게 멋진 작품을 선사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겨울의 아름다움을 감상하실 수 있는 귀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올해 역시 출품된 전시 작품으로 구성된 2020년도 달력을 제작했다. 준비된 200부는 오는 6일 오후 7시에 열리는 개막식에서 추첨을 통해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문의:(323)936-3014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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