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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은 새 차 구입 '적기'

딜러들 ‘재고처리’ 세일
무이자·캐시백 헤택도
월요일이 가격협상 유리

새 차 구입에 가장 좋은 달은 12월로 나타났다.

온라인 자동차 구매정보 제공 회사 트루카(TrueCar)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1년 중 4분기(10~12월)가 차를 사기 가장 좋은 시즌인 것으로 나타났다. 트루카의 에릭 리만 부사장은 “새해에 출시될 자동차의 라인업을 위해 보통 12월 중순과 말에는 지난 모델에 한해 가장 높은 할인율이 제공된다”고 소개했다.

전문가들은 특히 새해 이브(12월 31일)가 새 차를 사기 가장 좋은 날이라고 전했다.

12월 31일은 월별, 분기별, 연별 판매실적이 모두 합산되기 때문에 차 딜러들은 매출목표와 이전 모델들의 재고를 처리하기 위해 연말 마지막 날에 더 큰 폭의 할인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트루카 자료에 따르면 12월의 평균 할인율은 6.82%로 다른 달들과 비교해 할인율이 높았다.

반면 2월은 평균 할인율이 5.78%로 다른 달과 비교해 할인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정보 제공 회사 에드먼드(Edmunds)의 자료에 따르면 할인율이 낮은 시기는 1월부터 4월까지 대부분 연초다.

블랙프라이데이에도 다른 달과 비교해 큰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전문 구매사이트인 ‘오토트레이더(Auo Trader)의 편집장 브라이언 무디는 “블랙프라이데이는 차를 사기 가장 좋은 날 중 하나”라며 “적어도 수백 달러에서 많게는 수천 달러까지 절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블랙프라이데이의 경우 GM 2019년형 콜로라도, 카마로, 말리부, 트래버스 등 모델은 최소 12%에서 20%까지 할인된 가격을 제시하고 있다.

기아는 일부 2019년 모델과 2020년 스포티지 모델에 한정해 무이자(이자율 0%) 할부 혜택과 최대 2000달러 캐시백을 제공한다.

또 금융정보업체 뱅크 레이트(Bank Rate)의 자료에 따르면 요일별로는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가 주말과 비교해 새 차를 더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뱅크레이트에 따르면 특히 월요일은 다른 요일보다 한산해 딜러와의 가격 협상에 유리하는 것이다.


강세돈 기자 kang.sed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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