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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메인 상추, 불안해서 먹겠나

살리나스산 감염 확산
전국서 67명으로늘어

중가주 살리나스에서 지역에서 생산된 로메인 상추로 인한 이콜라이 (E.Coli) 감염자가 늘고 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전국에서 27명이 추가로 확인돼 26일 현재 전체 감염자가 67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CDC는 아직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는 없지만 19개 주에서 39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신장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인 용혈성요독증후군 (hemolytic uremic syndrome)을 앎는 환자는 6명이라고 전했다.

CDC측은 로메인 상추 섭취 후 경련성 복통, 메스꺼움, 피로,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이콜라이 감염을 의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증상은 섭취후 1일에서 10일 사이에 발생할 수 있다.

CDC관계자는 “살리나스산 로메인 상추가 아직 매장이나 소비자들의 냉장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며 “ 로메인 상추가 들어간 샐러드 패키지 제품도 먹지말고 소매업체들도 해당 제품의 판매를 중단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연방농무부(USDA)는7만 5000파운드 이상의 해당 샐러드 제품들을 리콜한다고 지난 21일 발표한 바 있다.


강세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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