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메인 상추, 불안해서 먹겠나
살리나스산 감염 확산
전국서 67명으로늘어
![](https://news.koreadaily.com/data/photo/originals/2021/11/03/162821894.jpg)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전국에서 27명이 추가로 확인돼 26일 현재 전체 감염자가 67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CDC는 아직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는 없지만 19개 주에서 39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신장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인 용혈성요독증후군 (hemolytic uremic syndrome)을 앎는 환자는 6명이라고 전했다.
CDC측은 로메인 상추 섭취 후 경련성 복통, 메스꺼움, 피로,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이콜라이 감염을 의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증상은 섭취후 1일에서 10일 사이에 발생할 수 있다.
CDC관계자는 “살리나스산 로메인 상추가 아직 매장이나 소비자들의 냉장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며 “ 로메인 상추가 들어간 샐러드 패키지 제품도 먹지말고 소매업체들도 해당 제품의 판매를 중단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연방농무부(USDA)는7만 5000파운드 이상의 해당 샐러드 제품들을 리콜한다고 지난 21일 발표한 바 있다.
강세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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