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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마켓·식당, 추수감사절 문 연다

대형 업소들도 오픈 많아
코스트코 등은 영업 안해

내일(28일)은 추수감사절 연휴가 시작되는 날이지만 많은 소매업소들이 문을 연다. 특히 마켓·식당 등 많은 한인타운 업소도 정상영업을 한다.

H마트, 가주마켓, 갤러리아마켓, 한남체인·시온마켓·아리랑마켓 등 대형 한인 마켓들은 추수감사절 당일에도 대부분 정상영업을 한다고 밝혔다. 영업 시간도 평상시와 동일하다는 것이 마켓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또 한인들이 즐겨 찾는 식당들도 대부분 이날 문을 연다.

LA한인타운 윌셔길에 있는 북창동 순두부 관계자는 “가족들과 함께 하지 못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업소를 찾는 고객들을 생각해 추수감사절 당일에 영업을 한다”고 말했다.

주류 대형 소매업소들도 이날 오픈하는 곳이 많다. 한인들이 많이 찾는 홀푸드 마켓은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영업한다. 그런가 하면 추수감사절 날 오후에 문을 열어 다음날 새벽까지 영업을 하는 곳도 있다. 베스트바이, 타겟, 콜스, 메이시스 등은 추수감사절 당일 오후 5시에 오픈할 예정이며, 월마트와 시어스는 이날 오후 6시부터 영업한다.



이밖에 요식업소인 애플비, 후터스(Hooters), 파파이스, 스타벅스, 서브웨이와 한인 제과업체인 파리바게트 등도 추수감사절에 문을 열 예정이다.

하지만 한인들이 많이 찾는 코스트코와 H&M, 트레이더조, 홈디포, 애플, 노드스톰 등의 업소는 추수감사절에 문을 닫는다. 컨설팅 업체인 딜로이트가 최근 발표한 ‘연례 홀리데이 리테일 전망’ 조사에 따르면 올해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홀리데이 시즌 예상 매출은 1조 1000억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보다 4.5~5% 증가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낮은 실업률과 견고한 소비 지출, 증권시장 안정세 등으로 인해 연말 쇼핑시즌의 소매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분석했다.


강세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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