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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프라이데이 세일에 성탄트리는 구입 말아야

대부분 정상 가격 받아
성탄 전주가 가장 저렴

크리스마스트리를 가장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시기는 크리스마스 바로 전주라는 분석이 나왔다.

전국크리스마스트리연합(NCTA)은 트리 가격 동향을 분석한 결과 크리스마스 바로 전 주에는 가격이 평균 29%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하락폭이 34%나 될 정도로 더 컸다.

이는 블랙프라이데이나 사이버먼데이에 가장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것이라는 통념과는 다른 결과다.



NCTA에 따르면 지난해에도 블랙프라이데이의 생나무 트리 가격은 평균 79달러, 사이버먼데이에는 84달러였던 반면, 이브에는 평균 가격이 50달러로 내려갔다.

NCTA 측은 개스값과 렌트비 등 생활비 부담이 커져만 가는 가운데 2015년과 2018년 사이에 크리스마스 트리값도 23%나 뛰었다며 조금이라도 절약하려면 크리스마스 바로 전주에 사는 게 이득이라고 설명했다.

소비자정보 업체인 '스퀘어'의 새라 베라 데이터 애널리스트는 "트리 공급이 부족하지 않지만 수요가 강세여서 올해도 트리 가격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면서 "올해도 트리 값은 사상 최고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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