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N 직수입 단독판매] 봉화 청량산김치 '미주 첫선'

한방약재 첨가 '건강김치'
청정재료 사용 맛도 으뜸

봉화 청량산김치가 LA에 첫선을 보였다. 한방재료를 첨가한 맛있는 김치로 들여오자마자 매진되는 등 큰 인기를 예고했다.

LA 첫수출로 현지에서도 큰 관심을 모았다. 수출을 위한 선적식에는 봉화군과 농업법인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한국 경상북도의 청정지역으로 이름난 봉화의 대표김치 '봉화 청량산김치'가 미주에 첫선을 보였다. 식품수입업체인 'KTN(Korea Taste Network 대표 찰스 정)'은 봉화군과 봉화청량산김치 농업회사법인(주)과 협약을 맺고 봉화 청량산김치를 직수입해 미주에 단독판매를 시작했다. 본사가 있는 LA를 비롯해 샌디에이고와 샌프란시스코 산호세지점에서도 봉화 청량산김치를 판매하고 있다.

봉화 청량산김치는 청정지역 봉화에서 엄선된 국내산 재료만을 사용해 만든 김치다. 특히 여러가지 한방재료를 첨가해 '한방 김치'로 잘 알려져 있다. 감초, 단귀, 황기, 대추, 표고, 육계, 천궁 등 김치를 만들때 한방재료가 들어가 '건강김치'로도 불린다.

KTN 찰스 정대표는 "한국에는 곳곳에 맛있기로 소문난 지역 대표 김치들이 있다. 이중 봉화 청량산김치는 청정지역에서 나온 재료들만 사용해 지역 농업법인에서 정성껏 만들어 김치의 맛과 영양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현지 지자체와 농업법인과 직접 협약을 맺고 단독수입 판매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대표는 이어 첫번째 수입해온 봉화김치는 사전예약이 몰려 판매를 시작하자마자 매진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봉화 청량산김치의 미주 판매는 현지에서도 큰 관심을 모았다. 인근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미주 수출이 이뤄져 신문과 방송에서도 비중있게 다루며 성과를 알렸다. 지난달 24일 수출을 위한 선적식에는 봉화군과 봉화청량산김치 농업회사법인(주)을 비롯해 지역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루기도 했다.

현재 봉화 청량산김치는 배추김치, 백김치, 파김치, 갓김치, 동치미, 총각김치 등 다양한 종류가 나와 있다. 방부제, 조미료, 색소, 화학첨가물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청정김치로 HACCP 인증과 FDA 승인을 받았다.

봉화 청량산김치 구입은 전화나 메시지로 주문하면 배달해준다. 마켓 판매는 하지 않는다. LA한인타운과 다운타운은 40달러 이상 구매시 무료배달하며, 라크라센타, 롤렌드하이츠, 밸리, 어바인지역은 일정수량 이상 구매시 무료배달한다. 오렌지카운티는 예약자에 한해 매주 화요일 부에나파크 비치스파 파킹랏, 쉘 주유소옆에 오후 1시~3시에 주문한 김치를 수령할 수 있다.

한편, KTN에서는 봉화김치와는 별도로 업소용 김치도 공급한다. 업소에서 사용하는 대용량 김치물량을 주문하면 자체 네트워크로 들여온 업소용 김치를 좋은 조건에 제공하고 있다.

▶주소: 1359 W Washington Blvd, LA

▶문의: [phone]

[phone](샌프란시스코)

[phone](샌디에이고)


앨런 최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