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허드슨스퀘어에 본사 사옥
로어맨해튼 서쪽 허드슨강변
출판·광고·디자인 특화 지역
새 명소 탄생 지역발전 기대
허드슨스퀘어는 남쪽으로 캐널스트리트, 동쪽으로 배릭스트리트, 북쪽으로 클락슨스트리트 그리고 서쪽으로는 허드슨강과 접한 지역. 전통적으로 뉴욕시의 출판·광고·디자인·커뮤니케이션·미술 등과 관련된 기업체와 스튜디오가 밀집한 문화예술 특화 지역이다.
디즈니는 이 지역의 밴담스트리트와 스프링스트리트 사이에 8만5000스퀘어피트의 부지를 6억5000만 달러에 99년 리스권을 확보해 22층짜리 건물을 포함해 4개 건물(총 면적 210만 스퀘어피트)을 지어 계열회사 및 관련회사들이 입주하는 뉴욕시 헤드쿼터 사옥을 건축할 예정이다.
공사는 내년 초 시작될 예정인데 디즈니가 ▶월트디즈니 스튜디오 ▶20세기 센트리폭스 ▶마블 엔터테인먼트 ▶내셔널 지오그래픽 ▶스타워즈 ▶ESPN 등 방송사 ▶훌루(Hulu) 등 통신서비스 회사 등을 거느리고 있는 종합 미디어그룹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허드슨스퀘어의 문화 예술과 관련한 지역사회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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