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비 부담 주택 소유주 줄어
임대주택 거주자는 부담 늘어
연방센서스국의 지난 7일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모기지 융자를 받은 이들 가운데 21%가 주거비가 부담된다고 응답했다.
이는 주거비 부담 응답이 가장 높았던 2008년의 29%보다 8%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금융위기가 닥쳤던 2008년 43개 대도시에서는 모기지 융자를 주택 소유주의 40%가 주거비가 부담된다고 응답했다.
지난해 소유주가 거주하는 주택은 7770만 채로 나타났다. 주택 소유주의 62%는 모기지 융자를 받았다.
젊은 층이 내 집 마련을 늦추면서 임대주택 거주자는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임대주택 거주자들의 주거비 부담은 조금 늘었다. 임대주택 거주자의 40.6%는 월 소득의 35% 이상을 렌트비와 유틸리티에 사용한다고 밝혔다.
이는 2008년의 40.8%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렌트비 부담은 2008년 금융위기 수준과 비교해 오히려 악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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