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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 생활·대중·세계화를 꿈꾸며…

뉴욕불광선원 삼동결재 100일 기도 돌입

11월 3일부터, 수험생 위한 철야 3000배도
사업·학업성취 등 부처님 가피로 소원 성취
사찰로 향하는 버스 맨해튼·뉴저지에서 출발

뉴욕불광선원이 삼동결재 100일 기도를 시작한다. 사진은 지난해 100일 기도 때 스님과 불자들이 함께 기도하는 모습.[사진 뉴욕불광선원]

뉴욕불광선원이 삼동결재 100일 기도를 시작한다. 사진은 지난해 100일 기도 때 스님과 불자들이 함께 기도하는 모습.[사진 뉴욕불광선원]

뉴욕 한인 불교계가 동안거(冬安居)를 앞두고 '삼동결재 100일 기도'를 시작한다.

삼동결재는 겨울의 석 달을 뜻하는 삼동(三冬)과 결재(潔齋·주색을 금하고 몸과 마음을 깨끗이 한다)를 합친 말로 동안거(승려들이 음력 10월 15일부터 이듬해 1월 15일까지 일정한 곳에 머물며 수도하는 일)에 맞춰 열린다.

뉴욕불광선원(주지 휘광스님)은 오는 11월 3일부터 시작, 내년 2월 9일까지 100일간 '삼동결재 100일 기도'를 봉행한다.

휘광 스님은 "삼동 기간은 묵은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때여서 불자들이 마음에 서원하는 것이 많다"며 "이 기간 사업 및 학업성취 등 각자 소원을 부처님 가피로 이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휘광 스님은 "삼동결재 100일 기도 기간 후원대작불사를 계획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발원 기도도 있을 예정"이라고 했다.

입시를 앞두고 수험생들을 위한 철야기도도 마련했다.

오는 11월 15.16일 이틀간 수험생을 위한 3000배 기도가 예정돼 있어 뜻있는 불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이 사찰은 1996년 개산했으며 2009년엔 6400스퀘어피트 규모의 2층 현대식 건물의 큰 법당도 마련했다. 대법당은 1층 법당과 함께 지하 1층에 참선실, 중·고등부 법회실, 다도 등을 할 수 있는 다용도 공간으로 꾸며졌다.

불교의 생활·대중·세계화 기치를 내걸고 있는 선원은 한인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각종 교양 강좌도 수시로 열고 있다.

얼마전에는 하버드 법대 출신 혜민스님의 신작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 의 출판기념회를 겸한 뉴욕ㆍ뉴저지 강연회가 열렸다. 이어 영화 '신과함께, 죄와 벌' '광해, 왕이 된 남자'로 흥행 제작사로 우뚝 선 리얼라이즈 픽쳐스의 원동연 대표의 초청 강연회 그리고 한국의 고려사경·불화 현대 작가 김경호씨의 강연회도 개최됐다. 한인 2세 어린이들에게는 한국의 전통의 얼과 정체성을 심어주기 위해 '한국문화학교'도 운영하고 있다.

한편 불광선원으로 향하는 버스는 맨해튼 32 스트리트 브로드웨이와 6애비뉴(오전 10시), 뉴저지 팰리세이즈파크(오전 10시), 뉴저지 포트리 센터약국(오전 10시 15분)앞에 있다.


임은숙 기자 rim.eunsook@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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