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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3년 내 달에 화물 우주선 보낼 것"

"곧 이어 유인 우주선 발사"
위성 인터넷망 확장 '박차'

테슬라 CEO인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 탐사 민간기업 스페이스X의 우주 탐사선 모습.

테슬라 CEO인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 탐사 민간기업 스페이스X의 우주 탐사선 모습.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의 민간 우주탐사 기업인 스페이스X는 2022년까지 화물 우주선이 달에 착륙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고 밝혔다.

28일 CNBC 방송에 따르면 스페이스X 최고운영책임자(COO) 그웬 샷웰은 지난 25일 유인 우주선인 스타십(Starship)에 화물을 실어 2022년 이전에 달에 착륙시키고, 그 후에 곧 사람을 태워 보내려 한다고 밝혔다.

샷웰 COO는 "우리는 내년에 스타십을 궤도에 올리길 바란다"면서도 "내가 일정을 예측할 때마다 거짓말쟁이가 되곤 한다"며 여지를 남겼다.

유인 캡슐인 크루 드래곤(Crew Dragon)에 대해선 "우주인을 보내는 첫 단계라는 점에서 우리에게 중차대한 프로그램"이라고 샷웰 COO는 말했다.



크루 드래곤은 지난 4월 비상 탈출 시스템의 지상 시험 도중 폭발 사고가 일어나면서 발사 일정을 11월로 늦췄다.

스페이스X는 크루 드래곤을 자주 발사해 사람들을 안전하게 비행시키는 방법을 최대한 많이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샷웰 COO는 덧붙였다.

샷웰 COO는 지구촌의 인터넷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우주 인터넷망 위성인 스타링크(Starlink)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수주 안에 추가로 60기를 발사할 것"이라며 "위성이 1천200기에 이르면 지구 전체를 커버할 수 있다"고 샷웰 COO는 밝혔다.

스페이스X는 지난 5월 스타링크 1차분 60기를 팰컨9 로켓에 실어 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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