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이·데이비드 류 시의원, 성북구 대표단 만나

지난 25일 성북구 대표단이 LA시의회를 방문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감사장을 받았다. 앞줄 왼쪽부터 데이비드 류 시의원, 이구청장, 존 이 시의원. [존 이 시의원실 제공]

LA시 12지구 존 이 시의원이 지난 25일 성북구 대표단을 만나 앞으로의 경제적 협력 방안에 대해 의논하고 우호 관계를 이어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 임태근 성북구의회 의장 외 13명의 성북구 대표단은 이날 오전 LA시청을 방문, 한인 시의원인 존 이 시의원과 데이비드 류 시의원을 차례로 만난 뒤, LA시의회 정기미팅의 게스트로 참석했다.

두 시의원은 정기회의 시작 전 성북구 대표단을 의원들에게 소개하고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 시의원은 "다문화의 도시, 국제 도시로 대변되는 LA시인만큼 앞으로 성북구를 비롯한 한국과의 교류가 더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오늘 시의회에 초대해준 두 시의원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원용석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