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과기협, 12월 7일 ‘경력개발 워크샵’ 연다
12월 7~8일 이틀간 워싱턴 덜레스 힐튼호텔서 개최 … 경력개발 및 승진 위한 강의·훈련 제공
텍사스 대학 어스틴 캠퍼스의 황경순 석좌교수가 좌장을 맡고 있는 SEED 2019 워크숍의 주제는 “Advanced Materials for Environment, Energy and Life” 으로 기조연설자로는 미국공학한림원(NAE) 회원인 김상태 퍼듀대 석좌교수, 그래핀 연구의 권위자인 김필립 하버드대 교수를 포함한 세계적 석학들이 강연하며 미국내 중견 과학기술자 15명 이상이 연사와 멘토로 참여한다. 12월 7일 개회식에는 김득한 워싱턴 총영사가 축사하며 젊은 과학기술자들을 격려한다.
프로그램으로는 △ 미국 과학 기술계에서 효과적인 대화, 발표, 그리고 자기홍보 방법 △ 박사후 과정의 연구원들과 조교수급 참가자들을 위한 그랜트 제안서 작성 방안 △ 연구비 취득 방안 △ 학계 경력을 위한 워크샵 (채용 신청/종신직 취득/승진/수행 평가 준비 방안, 효과적인 프리젠테이션 방안) △ 학계와 연구기관, 기업체, 공공서비스 채용 정보 공유 및 동료 과학기술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킹 방법 등이 포함된다.
KSEA는 신청자들의 이력서와 구비서류 등을 평가한 후 10월 21일까지 신청을 받아 60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워크샵의 성공적인 진행과 젊은 과학기술자들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여행경비 일부와 숙박비를 보조할 계획이다.
매년 12월 개최되는 SEED 워크숍은 지난 2013년 젊은 한인과학기술자들에게 연구비취득 방안과 취업 및 승진 요령 등 유용한 정보와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시작된 이후 해를 거듭할수록 질적, 양적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참가자들이 SEED 워크숍 참석 이후 정부 기관으로부터 그랜트를 받거나 학계 및 연구기관, 기업체, 공공서비스 분야에서 성공적으로 경력을 쌓고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면서 SEED 워크숍은 참가자들의 경력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터닝 포인트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KSEA는 SEED 2019를 통해 미주 지역의 젊은 한인과학기술 전문가들이 경력개발의 소중한 기회를 얻기를 기대하고 있다.
1971년 워싱턴 DC 에서 한인 유학생 69명으로 창설된 재미과기협은 48년의 역사를 거치면서 한인 1세 뿐아니라, 1.5세, 2세 한인과학기술자들이 대거 회원으로 가입하면서 세대의 폭을 넓혀 가고 있으며 학술대회와 R&D 사업들을 통해 한·미간 과학기술협력의 교량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등록은 seed.ksea.org에서 할 수 있으며, 문의는 이메일(ksea48seed@gmail.com)로 문의하면 된다.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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