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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 ·역사체험 행사 성료

훈민정음 해례본 탁본, 병풍 만들기, 달고나 만들기, 한복 입기,떡메치기 등

지난 5일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지역협의회가 주최한 한국 문화 역사 체험장에 참석한 콜로라도 한국학교 학생 150여 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5일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지역협의회가 주최한 한국 문화 역사 체험장에 참석한 콜로라도 한국학교 학생 150여 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지역협의회(회장 유미순)가 지난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한국 문화 및 역사 체험 행사를 덴버 제자교회(담임목사 박영기)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문 한국학교, 제자 한국학교, 성로렌스 한국학교, 콜로라도 스프링스 통합한국학교 등 지역협의회 소속 4개 한국학교 교사들과 학생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문화를 직접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찬기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 지역협의회 이사장은 “한국어나 한국 문화는 앞으로 여러분들의 삶 속에서 꼭 필요하다. 미국에 살고 있지만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모르면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이 없어진다. 오늘 한국 문화를 즐기는 흥겨운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훈민정음 해례본 탁본, 미니 병풍 만들기, 투호 던지기, 줄다리기, 장구·소고치기, 떡메치기, 제기차기, 공기놀이, 달고나 만들기, 한복 입어보기 등으로 다양한 한국 고유 문화와 역사를 직접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교사들은 학생들이 체험을 시작하기 전에 의미와 방법 등에 대한 배경 설명을 들려주어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유아·유치부 어린 학생들은 선생님의 지도에 따라 태극기를 직접 그리면서 태극기에 대해 자연스럽게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에 처음으로 시행한 훈민정음 해례본 탁본 행사는 참석한 학생들에게 한글날을 앞두고 한글의 우수성과 세종대왕의 업적을 알려주는 기회가 되었다.

한국의 고유 의상인 한복을 직접 입어보고, 절하는 법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의 고유 의상인 한복을 직접 입어보고, 절하는 법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유미순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 지역협의회장은 “학생들이 평소에 체험하기 힘든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나아가 미국에 사는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과 긍지를 심어주는 뜻깊은 행사에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 지역협의회에는 9개 한국학교가 속해 있으며, 교사 연수 등 각 학교들의 운영을 돕고 있다. 관련 문의는 720-252-3295(유미순 회장)로 하면 된다.


박선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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