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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적 교회로의 패러다임을 추구하다"

"선교적 교회는 회중 사명의식 있어야 가능"
미주한인 및 한국 교계 리더 80여 명 참여

G&M 재단 빌 황 대표,고든콜웰신학교수 등
오디오 드라마 바이블로 듣고 읽은 후 묵상

뉴저지 프라미스교회 어린이들이 찬양하고 있다. [사진 뉴저지프라미스교회]

뉴저지 프라미스교회 어린이들이 찬양하고 있다. [사진 뉴저지프라미스교회]

선교적 교회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선교적 교회 컨퍼런스(Missional Church conference)'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뉴저지 베다니교회에서 한국을 비롯 뉴욕·뉴저지 등 미주 한인 교계 지도자와 목회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드라마 바이블을 제작한 G&M글로벌문화재단 빌 황 대표가 '성경대로 성경읽기'란 주제로 설교하고 있다.

드라마 바이블을 제작한 G&M글로벌문화재단 빌 황 대표가 '성경대로 성경읽기'란 주제로 설교하고 있다.

요즘 한국과 미국할 것 같이 많은 한인 교회들이 빠른 시대적인 변화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교회들이 기존의 패러다임을 전환, 선교적 교회로의 비전을 제시하고 미래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때 교회 본질로 향한 갱신을 도전하는 선교적교회로의 탈바꿈을 시도하기 위한 컨퍼런스가 시의적절하게 열린 것이다.

뉴저지 필그림선교교회 양춘길 담임목사와 한국의 만나교회 김병삼 목사의 주도로 열린 이 컨퍼런스는 한국과 미주 지역의 교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 선교적 교회를 지향하기 위한 한미 교회의 연합을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컨퍼런스 주 강사로는 G&M글로벌문화재단 설립자 빌 황 대표, 고든콘웰신학교 짐 싱글턴 교수, CRM 데이비드 짐머맨 대표, 필그림선교교회 양춘길 목사, 만나교회 김병삼 목사, 미성대학교 이상훈 총장 등이 초대됐다.

컨퍼런스 3일 동안 각 강의 시작 전 사도행전 1~28장을 G&M글로벌문화재단이 4년 간에 걸쳐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을 통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한국어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언어로 된 드라마 바이블을 만들고 있는 황 대표는 이날 '성경대로 성경읽기'라는 제목의 세미나를 인도했다.

황 대표는 세계 경제의 도시 뉴욕 맨해튼 월가에서 거대한 부를 획득한 입지전적인 펀드 매니저이다. 궁극적인 인생의 해답인 성경을 찾아냈지만 읽는 것에 어려움을 겪었던 그는 할리우드 배우들이 만든 오디오 성경을 통해 쉽고도 재미있게 성경을 접하게 된 이후 한국어로 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을 제작한 것. "하나님은 파트너십을 원하신다"고 말하는 그는 사람들과 성경과 양서를 같이 읽고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지금도 맨해튼 센트럴파크가 내려다보이는 회사 오피스에서 직원들이 매 주 모여 드라마 바이블로 성경을 읽는다. 특히 재단 설립 후, 성경 및 양서를 오디오북으로 제작, 보급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

김병삼 목사는 선교적인 교회 원리 4가지를 통한 질문 ▶우리교회는 에클레시아인가 키르케인가 ▶우리교회는 하나님 중심인가 아니면 교회중심인가 ▶우리교회는 모이는 것만큼 흩어지는 것을 중요시 하는가 ▶우리교회는 '사역과 삶' 그리고 '교회와 세상'을 이분적으로 나누지 않는가를 물으며 도전했다.

이상훈 총장(미성대학교)은 자신의 저서 제목과 비슷한 '선교적 교회의 재고'라는 제목으로 강의했다. 그는 "선교적교회의 시작은 리더로서의 삶이다. 리더 개인의 변화가 주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갱신이 일어날 때 교회공동체의 교회와 선교에 대한 개념이 바뀐다. 그러면 구조적인 갱신이 가능하다. 그렇지 않으면 구호만 된다. 선교적교회는 구호가 아니라 회중 개개인이 자기 사명으로 받아들일 때 움직인다"라고 말했다.

한편 컨퍼런스가 끝난 후에는 프라미스교회(담임목사 허연행)의 4/14 윈도우 등 선교적교회 사역을 소개하는 동영상이 상영됐으며, 뉴저지 프라미스교회 어린이들의 찬양이 이어졌다.


임은숙 기자 rim.eunsook@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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