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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시간당 임금 30달러…웨슨 LA시의장 법안 발의

우버 기사의 임금을 시간당 30달러로 인상하는 조례안이 추진 중이다.

LA시의회 허브 웨슨(10지구) 시의장은 8일 우버와 리프트 등 차량공유서비스 운전자의 최저임금을 시간당 30달러로 인상하는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NBC뉴스가 보도했다. 웨슨 시의장은 "LA서 시간당 10달러도 안 되는 임금을 받는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일"이라며 "LA서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물가에 맞는) 적절한 급여를 지급해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차량공유서비스업체는 운전자에게 시간당 임금 15달러와 유류비, 보험가입비 등 차량운영비 15달러를 합한 시간당 30달러를 지급해야 한다고 웨슨 시의장은 주장했다.


장수아 기자 jang.sua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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