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미국판매법인(KMA)의 하워드 임(64·사진) 마케팅 담당 부장이 지난 4일 퇴임했다.
한국에서 개인사업과 미국 동부지역에서 기자생활을 하기도 했던 임 부장은 2000년 KMA에 입사한 뒤 지난 19년간 기아차의 미국 시장 마케팅과 홍보를 담당했었다. 특히 그는 2000년대 초 스포티지로 유럽 대륙과 사하라 사막을 종단하는 파리-다카르 랠리에도 기아차 팀과 함께 참가해 한국 차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기여하기도 했다.
임 부장은 "홀가분하게 인생의 새로운 막을 열고 싶다"며 "미국 시장에서 지금의 기아차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도와준 한인사회에 깊은 감사를 느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류정일 기자 ryu.je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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