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글짓기 대회 열렸다
올해로 2회째... 314명 응시
한글날 기념 행사도 개최
특히 이날 대회에서는 본격적인 시험에 앞서 한글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10여 분간 진행됐다. 학생들은 훈민정음에 대해 소개하는 동영상을 시청하고 한글을 만든 세종대왕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
이날 대회에는 총 314명의 학생이 응시했다. 초급1(1-3학년) 81명, 초급2(4-5학년) 88명, 중급(6-8학년) 100명, 고급(9-12학년) 35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초급 1과 2 그룹은 ‘나의 영웅은?’이란 주제로, 중급은 ‘내가 좋아하는 한국 음식’, 고급은 ‘우리 별 지구-지구 온난화에 대하여’란 주제 아래 글짓기 솜씨를 뽐냈다.
이번 대회에서는 그룹별로 4명의 한글학교 교사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시상식은 12일 오후 1시에 애틀랜타 한국학교에서 열린다. 장원, 총 1명, 최우수상 4명, 우수상 8명, 장려상 20명을 뽑아 수상할 예정이다.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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