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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기독교TV, 미 전국 방송 시대 열어

1일, LA 방송 송출, 애플·로쿠 런칭 감사
프라미스교회…이사장 허연행 목사 취임
후원회 창립, 회장 이학열 안수집사 등 임명

단비기독교TV LA 진출 감사와 후원의 밤이 끝난 후 신임 이사장 허연행 목사(앞줄 가운데)를 비롯 이사와 후원이사 그리고 내빈들이 함께 모였다. [사진 단비기독교TV]

단비기독교TV LA 진출 감사와 후원의 밤이 끝난 후 신임 이사장 허연행 목사(앞줄 가운데)를 비롯 이사와 후원이사 그리고 내빈들이 함께 모였다. [사진 단비기독교TV]

단비기독교TV(이사장 허연행 목사·사장 정상교)가 지난 1일부터 LA를 포함한 캘리포니아 지역에 하루 24시간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기독교방송을 시작했다.뉴욕과 뉴저지에서 지난 20년간 복음방송을 해왔던 단비기독교TV가 LA지역까지 진출함에 따라 명실공히 미 전국을 아우르는 기독교방송으로 발돋움하게 된 것이다.

LA 지역은 뉴욕·뉴저지와 같은 케이블방송 스펙트럼(Spectrum·옛 타임워너케이블) 채널 1487번을 통해 방송된다.

이와 관련, 단비기독교TV는 지난달 29일 프라미스교회 베들레헴성전에서 LA 진출 및 후원의 밤 행사를 열었다. 인터넷TV 애플·로쿠·아마존TV 론칭도 공식적으로 알렸다. 이로써 단비기독교TV는 케이블방송 뿐만 아니라 젊은이들에게 인기있는 OTT 플랫폼에까지 진출, 미 전역은 물론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방송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신임이사장 허연행(프라미스교회) 목사의 취임식과 후원회 창립식도 열렸다.



신임 이사장 허 목사는 "단비기독교 TV의 LA 진출은 뉴욕 플러스 LA라는 산술적 의미만이 아니라 동부에서 서부까지(From the East coast to the West coast), 더 나아가 미 전역을 커버하는 상징적인 의미가 더 크다"며 "지금까지 단비TV가 주로 중·장년층 위주였다면 이제는 한걸음 더 나아가 젊은세대까지 아우르는 콘텐트와 플랫폼의 발전에도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후원회는 단비기독교TV 이사교회 교인들을 중심으로 42명의 후원이사로 구성됐다. 후원회장으로는 프라미스교회 이학열 안수집사가 맡았다.

이날 부이사장 김성국(퀸즈장로교회)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감사예배에서 초대이사장 양춘길(필그림선교교회) 목사는 '단비같은 생명의 말씀'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단 하나의 비밀을 단비라고 표현하는데, 단비기독교TV가 전하는 것은 단 하나의 비밀, 오직 예수 믿어 구원 받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하나님 앞에 신실하고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진리 말씀을 전파하는 방송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감사 및 후원의 밤 행사에서는 찬양 또한 힘차게 울려퍼졌다.

프라미스교회 찬양팀의 경배와 찬양으로 시작, 퀸즈장로교회 글로리아싱어즈가 '일어나라'는 찬양을 했다. 카리스마 넘치는 지휘자와 단원 보강 등으로 새롭게 탄생한 글로리아싱어즈는 이날 은혜로운 찬양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프라미스교회 솔리스트 테너 장주훈이 주기도 특송을 불러 행사장을 빛냈다. 단비기독교TV를 오랫동안 섬긴 부이사장 정인국 장로의 바이올린 독주도 돋보였다.

이날 단비기독교TV가 가입해 있는 세계한인기독교방송협회 이사장이면서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가 단비기독교 TV의 LA 진출을 축하하는 영상 메시지를 보내왔다.


임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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