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역사 쓴 류현진
아시아 투수 최초 평균자책 1위
다저스,구단 최다승 기록 경신
사이영상은 전미야구기자협회 기자단 투표로 결정되고 결과는 월드시리즈 이후에 발표된다.
류현진은 이날 경기 후 "평균자책점보다 올 시즌 건강을 좀 더 염려했다"며 "예상했던 30경기에 근접한 29번 등판했고 평균자책점 1위 타이틀은 기대하지 않은 깜짝 선물"이라고 평했다.
이어 "사이영상 수상 여부와 관계없이 성공적인 해였고 내 엄청난 노력을 입증한 증거"라고 덧붙인 그는 사이영상 관련 질문에는 "매우 어려운 질문이지만 중요한 항목인 탈삼진과 투구 이닝에서 좋은 결과를 낸 디그롬이 받을 만하다고 생각한다"고 예우했다.
한편 다저스는 29일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9-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106승 56패로 정규시즌을 마무리했다. 106승은 다저스 구단 역사상 시즌 최다 승수다.
이승권 기자 lee.seungk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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