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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 포토] 쇼팽과 조르주 상드

지중해의 작은 섬 팔마데요르카에서 쇼팽과 그의 연인 조르주 상드를 만났다. 39살에 폐결핵으로 요절한 쇼팽, 그의 병상을 지켰던 조르주 상드가 이 섬의 카르투하 수도원에서 쇼팽의 마지막 한때를 보냈다. 비오는 날 밤 시내로 그의 약을 사러 간 상드의 귀가가 늦어지자 그의 걱정스런 마음을 담은 빗방울 전주곡이 이곳에서 탄생했다. 한인 관광객이 쇼팽과 상드를 지켜보고 있다. 그들의 얼굴에서 죽음의 그림자를 읽었다면 지나친 것일까.


백종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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