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휴스턴 한인문화원 화요요리교실 ‘디저트와 하이티 강좌’ 인기

디저트와 함께 하는 하이티 즐기기, 문화원 강좌에 많은 참여 부탁하기도

휴스턴한인문화원에서 2019년 가을학기에 처음 문을 연 화요 요리교실 강좌에서 지난 17일(화)에 심완성 강사가 진행한 ‘스테이크와 와인강좌’가 동포들의 호응을 받은 데 이어 지난 24일(화)에는 김경선(Kim Sharp)강사가 진행한 ‘Desert/High Tea’강좌도 많은 호응을 받았다.

하이티에 대한 설명에서 김경선 강사는 “우리나라 사람들 대부분이 알고 있는 에프터눈티가 바로 ‘하이티’이다. 하이티는 영국에서 시작된 tea문화로 늦은 오후에 티와 함께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를 즐기는 영국의 식문화 중의 하나”라고 설명했다.

김강사는 원래 애트터눈티는 찻주전자에 가득 담긴 홍차와 따뜻하게 데운 우유, 오이를 넣은 샌드위치와 스콘, 스콘에 발라먹는 클로티드 크림과 딸기. 오렌지 잼, 비스킷으로 구성되어 오후에 가볍게 배를 채우며 휴식을 취하는 정도라면, 오늘 접하게 되는 하이티는 음식이 푸짐하고 무거워 식사가 될만한 것이 다른 점이라고 설명했다.

김경선 강사에 따르면 하이티를 즐기는 방법은 자신이 원하는 티를 1인당 하나씩 주문을 하고 티 주전자에 티가 가득 담겨서 나오면서 3단 트레이에 디저트들이 담겨져 나온다. 이 디저트들은 샌드위치, 스콘, 마카롱, 파이 등으로 구성된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김강사는 수강생들이 각자 준비한 티에 맞는 디저트를 소개했는데, 이날 준비한 디저트로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로 손쉽게 만들수 있는 치즈 컵케이크, 에그 살라드 샌드위치, 오이샌드위치(Cucumber Sandwich)등을 선보였다.

수강생들은 동영상과 사진촬영을 통해 강의내용을 돌아보며 수업에 참여하는 열성을 보였으며 강좌가 종류된 후에는 디저트와 함께 차를 나누며 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여한 한 여성동포는 “차를 마시면서 여러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시간도 금방 가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는 기분에 편하고 여유로웠다. 한번쯤은 경험해보고 싶었기 때문에 좋은 경험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이런 좋은 강좌를 개설해준 한인문화원에 감사를 드린다. 좋은 강좌를 다른 분들도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덕용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